2026.07.06 · 월요일(辛巳日)
낭월명리학당 一念卽是無量劫 -순간을 영원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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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6 · 월(辛巳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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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의 풍경

한목향양(寒木向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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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살이 창을 타고 방으로 들어올 때면

그녀들의 수다는 끊일 줄을 모른다.

밖의 기온은 영하에서 움츠러 들어도

해맑은 햇살로 샤워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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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마님은 이 시간이면 커텐을 화알짝 열어젖힌다.

텔리비젼에 난반사가 일어나는 것은 고려하지 않고

오직 자식같은 아마릴리스의 먹이를 주기에만....

이렇게 따사로운 햇살이 들이비칠 때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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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살의 맛에 취해서 재잘거리는 꽃송이들

그것을 바라보면서 흐뭇해 하는 연지님...

시절은 입춘이건만.....

바깥날은 왜이리도 차가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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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월(寅月)의 화초가 필요로 하는 것...

화창한 햇살.... 병화(丙火)...

병화를 타고 들어오는 온기.... 정화(丁火)....

말없이 바라보는 풍경이 한없이 평화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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