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5.22 · 금요일
낭월명리학당 一念卽是無量劫 -순간을 영원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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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2 ·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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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의 풍경

고수풀 꽃

고수풀 꽃

고수풀 꽃

  go20200514-007
  봄철 내내 뜯어먹고도 남았던지 고수가 꽃을 피웠다. go20200514-001 누군가에게는 향채(香菜)가 되고, 또 누군가에게는 취채(臭菜)가 되는 풀. go20200514-002 웬만한 절간에 가면 다 있는 풀이다. 처음에 입산하면 이걸로 울리기도 한다. go20200514-003 고수를 못 먹으면 수행을 못하니까 귀가하라고.. 그래서 눈물을 흘리면서 먹는 풀이기도 하다. 요즘도 그러는지는 모를 일이다. 인권...? ㅎㅎ go20200514-004 중국요리를 시키면서 반드시 빼라고 하는 사람 베트남에서 국수를 시키면서 많이 넣어달라고 부탁도 한다. go20200514-006 꽃을 보긴 했었지. 대~애~충~! 이제 자세히 들여다 본다. go20200514-008 꽃이 작기도 하다. 생긴 것은 방풍이나 백지 꽃을 닮았네... go20200514-010 이렇게도 맛 있는 것을 싫어하는 사람이 있어서 다행인 풀 우리 식구들은 모두 다 잘 먹으니 어디가도 신경쓸 일이 없네. go20200514-011 바람이 잠잠한 날을 기다려서 들여다 본다. 왜 그렇게도 바람이 불어대는지...... go20200514-015 뭐든 들여다 보면 예쁘다. 자세히 보면 더 예쁘다. go20200514-018 고수를 싫어하신다면..... 처음엔 그래도 자꾸 먹다가 보면 좋아진다. 두리안 처럼.... go20200514-017 이렇게 꽃이 지고 열매가 맺히면 또 가을에 뿌린다. 겨울에 뜯어먹을 수 있게. 겨울에 녹색야채이다. 눈을 헤치고 뜯는다. go20200514-020 고수의 향에 취해서인지 온갖 산골 중생들이 모여든다. 아마도 결실을 도우러 왔지 싶다. go20200514-019 넌 파리냐? 뭐 아무렴 어떠랴~! 너도 꿀을 찾아 왔나 보구나. go20200514-013 고수향에 취한다. 왜 노린내가 난다고 하는지.... go20200514-014 때론, 아무리 생각해도 알 수가 없는 일도 있다. 그냥 향기로운 채소라는 것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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