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5.22 · 금요일
낭월명리학당 一念卽是無量劫 -순간을 영원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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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의 풍경

자주괴불주머니

자주괴불주머니

자주괴불주머니(紫花漁燈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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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괴불? 꽃이름을 붙여주려고 찾아보니 자주괴불주머니란다. 자주야 보라색으로 보면 되겠는데. 괴불이 뭐야...? ja20200331-003 지천에 널려서 자라고 있는 풀포기들. ja20200331-020 며일 사이에 두고 일찍도 피고 늦게도 핀다. ja20200331-005 꽃이야 항상 봐왔던 것이니 눈에는 익숙하다. 다만 이름을 몰랐을 따름이다. ja20200331-008 자주괴불주머니란다. 이름도 참..... 어렵구나.... ja20200331-016 한자로는 자화어등초(紫花漁燈草)란다. 한약명이기도 하다. 어등(漁燈)??? ja20200331-015 물고기처럼 생겼나? 어떻게 보니 그렇게도 보이네. 그럼 자주괴불주머니는? 보라색의 물고기등처럼 생긴 꽃? ja20200331-019 크기는 20mm 남짓... ja20200331-023 작아도 우주가 있고, 안 보여도 도가 있나니... ja20200331-009 의상대사가 흥얼거렸던 싯귀... 일미진중함시방(一微塵中含十方)이랬지.... 아무리 작은 먼지티끌 하나가 우주의 이치를 머금었네.... ja20200331-018 코로나바이러스의 크기는 80~100nm이고, 10억분의 1m라는데 감으로는 잘 모르겠군. 그냥 어림잡아 먼지만 하겠거니..... 그 작은 생물체가 이렇게도 지구를 얼어붙게 하다니.... ja20200331-002 어쨌든..... 오늘은 자주괴불주머니랑 놀았다.  

20200403_064156[괴불주머니: 출처 https://hanbok4282.blog.me/221359021876]

괴불 주머니가 어떻게 생겼나 싶어서 찾아보니 이렇게 생겼구나. 나쁜 귀신을 쫓고 많은 아들을 얻는다는 의미로 부녀자나 어린 아이들이 갖고 놀았던 장신구였던 모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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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아, 이것이었구나. 주렁주렁 매달린 것을 연상했던 모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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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어딘가에서 봤다 싶어서 자료를 찾아보니 대만에서 신년선물로 주고 받던 물건이었던 모양이다. 주렁주렁 매달린 나비나 복주머니나 물고기를 보니 괴불주머니의 출처가 어디였는지 대략 짐작이 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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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로 된 것도 있고, 여러 개로 달아놓은 것도 있다. 괴불주머니의 역사는 또 어떻게 이어지는지 그것이 궁금하다.   20200403_071001 중국어로는 수하포(繡荷包)란다. 연꽃처럼 수놓은 주머니 정도? 어린 아이들이 몸에 지니는 작은 노리개라는 설명이 있구나. 괴불주머니의 뜻과 괴불주머니 꽃의 형태에 대해서는 갸우뚱~이지만 그렇겠거니 하면서 괴불주머니에 대해서도 하나 배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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