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순(單純)한, 혹은 소소(小小)한.
어쩌면.....
삶은 극히 단순한 것인지도 모른다.
주리면 먹고, 졸리면 자는 것일 게다.
여기에 생각하는 것이 포함되어서
삶은 점점 복잡하게 얽히고 설키는 건 아닐지....
그렇게 살아가는 것이 과연 잘 사는 것일지....
낭월의 삶이 두 마리의 산고양이들보다 나을까?
무엇을 한다는 것(有爲)이 얼마나 허망할까....
아무 것도 하지 않는 깜순이와 얼룩이를 본다.
그들은 과연 어제와 내일이 있을까?
지금 이 순간에만 집중하는 무위(無爲)가 아닐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