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5.22 · 금요일
낭월명리학당 一念卽是無量劫 -순간을 영원처럼
인연이 되셔서 고맙습니다
05.22 · 금
오주괘 →
일상의 풍경

산책길의 아그배(콩배?)

산책길의 아그배(콩배?)

산책길의 아그배(혹은 콩배나무일 수도 있음)

    ag-20190419-01 뭐든 자세히 봐야 보인다. 스치는듯 지나가면 그냥 스쳐가는 인연일 뿐. ag-20190419-02 아그배가 필 때가 되었을텐데.... 하면서 눈길을 준다. 그 곳에 새하얗게 망울망울 꽃봉오리가 피어난다. 아그배려니... 했는데 콩배나무일 수도 있다는 의견을 들었다. 그래서 그것도 가능하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확증을 위해서 가을에 열매가 달리는 것까지 봐야 하니 이것도 1년 농사이다. ㅎㅎㅎ ag-20190419-06 자욱한 새벽의 안개에 샤워를 하고서.... ag-20190419-04 팝콘이 프라이팬에서 퐁퐁 피어나듯이.... ag-20190419-08 그렇게 피어난 아그배꽃이다. ag-20190419-10 예쁜 꽃잎에 눈길을 준다. ag-20190419-13 올망졸망 모여있는 모습들이 흡사 제비집에 아기들이 입을 벌린양 하다. ag-20190419-11 아침의 안개로 단장을 하니 벌 손님을 맞을 준비라고 해도 되겠다. ag-20190419-15 이제 마악 피어나서 솜털도 안 벗은 녀석도 있다. ag-20190419-16 이중 삼중으로 보호하고 또 보호하는 수술들... 검은 벨벳을 뒤집어 쓰고 나올 줄은 또 몰랐다. ag-20190419-18 사알짝~ 바깥 풍경이 궁금해서 곁눈질 한다. ag-20190419-19 그렇게 깨어난 풋풋한 아그배꽃. ag-20190419-12 새벽의 산책길을 더디게만 한다. ag-20190419-21 그렇게 아그배꽃이랑 사랑에 빠졌다. ag-20190419-22 이슬이 다 마른 오후의 모습이 궁금해서 또 나가본다. ag-20190419-24 청초하다. ag-20190419-27 자줏빛의 수술들 사이로 수줍게 자리한 암술 두 개.... ag-20190419-25 그렇게 아그배와 즐거운 놀이에 빠졌다. 봄날의 사랑은 시간이 아쉬울 따름이다. ag-20190420-01
목록으로 — 일상의 풍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