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5.22 · 금요일
낭월명리학당 一念卽是無量劫 -순간을 영원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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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2 ·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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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의 풍경

一과 丨이 만나면 十

一과 丨이 만나면 十

음(一)과 양(丨)이 만나면 도(十)

    gams_20181230-01 이제 누가 뭐래도 한겨울이다. 새벽에 일어나서 해야할 일이 하나 더 늘었다. 난로의 신세를 져야 손가락이 행복해지기 때문이다. 겨울에는 난로가 용신[균형]이 되고, 여름에는 에어컨이 용신이 된다. 언제나 변함없는 음양의 이치인 셈이다. gams_20181230-02 오늘같이 추운 날은 낮에도 난로의 신세를 져야 하기도 한다. 아침 햇살을 받고 있는 앞산이 궁금해서 밖으로 나가 봤다. gams_20181230-03 노성산이 맞이하는 햇살도 왠지 춰 보인다. 낙엽이 다 지고 나면 노성산의 정자가 잘 보일랑강.... 했는데. 낙엽이 지고 나도 제대로 안 보이기는 마찬가지로구나..... 하는데 "냐~옹~~" 깜순이가 밥을 얻으러 왔구나..... 추운 밤을 어딘가에서 잘 보내고 날이 밝았다고 먹을 것좀 달란다. gams_20181230-04 밥을 줘놓고 사진 한 장 더 찍고 돌아보니 이번엔 두 녀석이다. 그 사이에 얼룩이가 함께 했군. 잠시 그 모습을 보면서 음양지도(陰陽之道)를 그려봤다. 항상 만나는 음양의 이치이지만 오늘도 여전히 그 소식이다. gams_20181230-06 산고양이가 도를 행하고 있음이다. 아름답다. 자연은 그래서 저절로[自], 그렇게[然]이다. 얼룩이는 체면이 있어 보인다. 깜순이가 먹고 있는 옆을 지키고 있는 늠름한 모습이다. gams_20181230-05 서로 만나서 도를 이뤘으니.... 머지 않아서 어린 새끼들을 보게 되지 싶다.... gams_20181230-07 음양이 만나는 곳에는 조화(調和)가 일어나고, 조화가 일어나는 곳에서는 변화(變化)가 따라서 일어난다. 그 변화는 다시 새로운 창조로 이어진다. gams_20181230-08 깜순이와 얼룩이를 보면서... 잠시 숙연함을 느낀다. 그것이 자연이다. 아름다움.....   현실은... 날은 춥고 나갈 곳도 없고 해서...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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