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인의 첫 작품

가을 내내 논산으로 뭘 배우러 다닌다더니...
그게 뭐냐니깐, 켈리그라피라나.... 폼아트라나... 뭐라나...
그러더니 산신각의 현판을 만들겠단다.

기존의 시트지로 오려서 만든 산신각이 바랬다.
이것도 화인이 한 것이니까 따지고 보면 두번째 작품?

그것도 기술이라고....
보조도 부려 먹는다.

재료는 스티로폼이다.
칼로 파 준 것을 금휘가 칠한다.

그리고는 페인트가 마르기를 기다려서
하나씩 붙여나간다.

글루건으로 붙인단다.
참 만고 편하구먼.

바탕에는 흰 글씨로 한 벌 붙인 다음에

다시 그 위에다가 빨간 글씨를 붙인다.
입체감을 더 크게 하는 모양이다.

그렇게 해서 모양이 갖춰졌다.
그리고 바람이 적게 부는 날을 가려서

달기로....
아니, 붙이기로.... 했다.

글루건으로 접착제를 녹여서 붙인 다음에.
투덕투덕 두드리면 된다.

뭐든 하기는 잘 한다.
좀 엉성하기는 해도....
바람에 날아가면 두번째 작품을 또 만들면 되지 뭘.
걱정하지 말라고 해 줬다.

첫작품이니 인증샷~!

제대로 찍어 줬다.
뭔가 배우긴 잘 배웠구먼.
그럴싸 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