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잔잔하던 천수만의 바다가 오늘은 거칠다.
정월 보름사리의 기세가 하늘을 찌른다.
이것이 진정 바다의 맛인 게다.
일엽편주가 물결에 흔들린다.
저 배가 내 안으로 들어오면 힘이 들 것이고,
저 배가 내 밖에 머무르고 있으면 즐거운 구경이다.
안과 밖에서 바라보는 잠시의 순간들.....
그래서 바다를 보러 가는 게다.
일상의 풍경
활성(活聲)의 천수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