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찾은 대전 동물원.
새 들만 보고 와서 뭔가 마무리가 되지 않은 듯한 느낌때문이다.
느긋~~~ 한 사자의 폼새를 봐 하니.
과연 쫒길 일이 없는 모습에서 제왕의 품새가 느껴진다.
그렇게, 안전한 공간에서 머물면서도
항상 목숨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서 전전긍긍하는 모습...
미어켓의 모습에서 자신을 느낀다......
사소한 일에도 마음이 두근거리고 .....
조그만 소리에도 화들짝 놀라는 모습.....
사자처럼 살아야 하는데.....
사자같은 사나이가 있었다. 석가모니라고....
그의 말은 사자후(獅子吼)가 되어서
2천여 년을 허공에 울려 퍼지고 있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