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꽃이 피기 시작했다.
그냥 스쳐지나가기만 했던 밤꽃이다.
올해는 좀 더 들여다 볼 마음이 생겼다.
그랬더니 음양이 보인다.
그냥 당연~히 밤 꽃이고 수정하여 열매가 맺히는 것이겠거니...
했던 것은 사실은 수꽃이었다.
그리고 그 끝에 달린 조그만 것이 암꽃이고 밤이 열리는 것이었다.
들여다 보지 않으면 안 보이는 것도
관심을 갖고 보면 또 구분이 된다.
좀 더 자세히 보니....
밤이 세 톨 달릴 모양이다.
꽃이 세 송이가 옹기종기 모여있음이다.
거 참.... 신기하다.
온통 신기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