밭 두렁....
밟고 지나가도 느낌도 없을 정도로 작은 풀 꽃 들.....
어려서부터 봐 왔고,
또 늘상 봐 온 풀 들 중에 노랑 꽃이 피었다.
언뜻 보면 토끼풀 같지만 그건 아니고....
이른 아침에는 남들 하듯이 꽃잎을 닫는다.
벌나비가 잠잘 적에는 꽃도 입을 다문다.
마음이 가면 눈길이 간다.
그리고 카메라가 간다......
참 예쁘다...
작아도 있을 건 다 있다.
이 작은 노랑 꽃의 이야기 였다.
괭이밥인 줄도 몰랐다.
궁금해서 지식인에게 물었더니 알려 준다.
왜 괭이밥인지도 물었다.
괭이가 고기를 먹고 속이 안 좋으면 이 풀을 뜯어 먹는단다.
그것을 보고 어른들이 괭이밥이라고 이름을 붙였단다.
시큼시큼한 맛이 있어서
어려서 뛰놀다가 뜯어먹은 기억은 있었지만...
그것이 소화제였을 줄은 또 몰랐다.
그래서 그렇게도 배가 자주 고팠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