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5.23 · 토요일
낭월명리학당 一念卽是無量劫 -순간을 영원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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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3 · 토
오주괘 →
일상의 풍경

아무렇게나 만든 것은 없다.

아무렇게나 만든 것은 없다.
소니 90mm 마크로 렌즈를 손에 넣었다. 00 이 렌즈는 들이대는 렌즈이다. 그러면 그냥 스쳐 지나간 모습들에서 새로운 것을 보게 한다. 그래서 좋아하는 렌즈이다. 02 마당가에는 한창 제철인 배롱꽃이 만발이다. 그냥 봐도 아름다운 여름 꽃이다. 03 조금 더 다가가면.... 보이지 않았던 것들이 보인다. 무엇이든 자세히 관찰하고 싶을 적에. 특히 작은 것을 보고 싶을 적에.... 04 낭월은 그냥 바라볼 뿐이지만 그 중에도 무지하게 바쁜 친구들이 있다. 그리고 이 꽃은 그들을 위한 것이다. 05 그냥 구경만 하는 것으로도 흐뭇하다. 저들이 일을 한 것은 일생동안 7g..... 그리고 그것을 인간이 훔쳐간다. 나쁜...? ㅋㅋㅋ   11 배롱꽃의 화려함에 비하면... 오히려 초라하다. 그래도 애정어린 눈이라면.... 12 조금은 더 자세히 들여다 볼 수도 있고. 13 좀 더 바짝 다가가면. 이렇게 아름다운 모습이 그 안에 깃들어 있음을 본다.   세상에는.... 아무렇게나 만든 것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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