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7.06 · 월요일(辛巳日)
낭월명리학당 一念卽是無量劫 -순간을 영원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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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6 · 월(辛巳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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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의 풍경

그림의 완성

그림의 완성

 

N1_07856

논산에 나갔다 들어오는데 화인이 주유를 하고 가잔다.

그러라고 했는데 주유소 앞의 언덕에 하얀 무궁화가 보인다.

그래서 얼른 내렸다.

화인 : 뜨거운데 어디 가세요~!
낭월 : 가마이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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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 색이 예뻐서 그냥 지나칠 수가 없었다.

왠지 진짜 한국의 국화 같은 느낌....?

이렇게 이미지가 그림에 투영되고,

그래서 마음이 이끄는 대로 만들면 되는 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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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덕에 올라보니 문득 짙푸른 하늘이 보인다.

가을~하늘 공활한데~ 맑고 구름~없어~~
무우궁화 사암천리 화려~가앙산~~!!

왠지 귓가에 들려오는 듯한 환청이다.

그래서 맑은 하늘과 무궁화의 그림을 완성했다.

N1_07857

그렇게 즐거운 수확, 그것도 망외소득을 얻었다.

다시 집으로 향하는데 갑자기 후투투투투~!

얼른 하늘을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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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성에 있는 항공지원단으로 가는 모양이다.

너도 집으로 돌아가는 길이구나...

그래서 또 하나를 추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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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귀로에 만나는 실루엣이다.

계룡산의 모습은 푸근~한 품속 같다.

오늘은 또 이런 모습으로 이미지를 남기는 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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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가하였는데, 또 그림이 보인다.

짙은 초록에 빨강 배롱꽃은 여름을 제대로 보여준다.

더구나 오늘은 대서(大暑)가 아닌가.

더위를 만끽하라고 큰 더위인 모양이다. ㅋㅋㅋ

제목하고 뭔 상관이냐고?

하긴.....

하고 싶었던 이야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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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이것이다.

이미지의 완성은 이렇게 해서 마무리가 된다.

울릉도에서....

독도에서....

그리고 컴퓨터에서....

다시, 인화점에 갔다가 오면 된다.

점으로 보이는 갈매기 한 마리는....

조금만 크게 위쪽으로.....

관음상 손의 부근으로 왔으면 했는데....

그것을 기다릴 여유가 없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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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가 만들어지는 과정의 잔상이다.

다음엔 삼각대를 챙겨야 할까 보다.

그래서 항상 삶은 미완성의 완성인게야...

관세음보살이랑 새랑 뭔 상관이냐고 할 수도 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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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 낙산사에는 관음조 전설이 전해진다.

지금 보니 바다직박구리였구먼시나....

그야 아무렴 워뗘~!

바다직박구리가 홍련암에 있으면 관음조인겨.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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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눈길만 주면 그 자리에 있는

나무 대자대비 관세음보살 마하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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