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7.06 · 월요일(辛巳日)
낭월명리학당 一念卽是無量劫 -순간을 영원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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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6 · 월(辛巳日)
오주괘 →
일상의 풍경

비오면 빗놀이~!

비오면 빗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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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일주를 담그려고 사온 것이 아니다.

장마가 시작되었다는 말을 듣고 구해 온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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렌즈나 카메라에 비는 안 들어가더라도....

정면 대물렌즈에 물방울이 튈 것이 빤해서 해결책을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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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을 찾아서 홈플러스와 다이소를 샅샅이 뒤졌다.

맘에 드는 물건을 구해 와서는 즉시로 밑동을 도려냈다.

준비 했으니 실험도 해 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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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호~! 렌즈에 빗방울이 튀지 않는다.

그렇다면 작전은 성공이다.

카메라 커버 만으로는 맘이 놓이지 않았던 이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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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를 극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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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산을 쓰면 손이 불편하고,

우산고정대를 사용하면 바람이 걱정인데

이제 완전히 해결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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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산으로부터 자유를 얻었으니까.

이렇게 빗 속에서 미친 놈처럼 신나하는 것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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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에게는 또 구경꺼리이다.

아랫쪽에 하얀 모서리는 렌즈커버로 인해서이다.

그래서 또 즐거운 시간이 되었다.

낭월이 노는 법이다. ㅎㅎㅎ

근데......

시행착오 내지는 보완이 필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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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은 주둥이에 연결한 것이 자꾸 빠진다는 것이다.

이게 빠지면 빗물이 들어가게 되기 쉬운지라...

다시 곰곰......

맞아~! 왜 통을 두 개 사왔는지 알겠네....

그 남은 하나의 주둥이를 턱을 남기고 잘라야겠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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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해서 마주 대고 테잎으로 붙였다.

턱이 필요했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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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해서 다시 견고하게 부착을 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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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로소.

맘에 드는 결과물을 얻었다.

뭐든 한 번에 되는 건 없는 법이다.

그런데 하루 자고 나니 다시 날이 든다.

다음 비를 기다려야 겠군.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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