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7.06 · 월요일(辛巳日)
낭월명리학당 一念卽是無量劫 -순간을 영원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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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6 · 월(辛巳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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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의 풍경

일많은 전원생활

일많은 전원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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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같은 전원생활이라고 할 수도 있다.

사람에 따라서는 그럴 수도 있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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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선한 공기와, 풀내음을 맡으면서

마당가의 밭뙈기를 가꾸는 것이 꿈이라면 더욱 더...

그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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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도 때도 없이 무성해지는 잡초들...

밤낮없이 달려드는 버러지들....

폭염의 뙤약볕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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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든, 호락호락한 것은 없다.

장마가 오기 전에 대충 손질을 해야 하는

화인의 마음도 마냥 바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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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인 : 싸부, 이게 뭐예요? 더덕 맞죠?
낭월 : 더덕이라고......? 참 내....
화인 : 아닌가요? 비슷하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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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골에 산다고 완전한 촌놈이 되는 건 아니다.

참마인지 더덕인지도 모르는 날날이 촌색시... ㅋㅋㅋ

낭월 : 마 덩굴이야.
화인 : 예? 마요? 미끈덩하는 그 마요?
낭월 : 그려. 한약명은 산약이라고도 하지.
화인 : 아, 그렇구나.... 마도 몰랐네. 그럼 캐 먹어야죠.
낭월 : 그냥 보기만 해라. 그걸 캐다가는 몸살난다.

그렇게 급한대로 대충 풀을 뜯고서야 책상에 앉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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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도 독자의 전화를 다섯 통이나 받았단다.

그래서 마음이 급하지만 싸부를 믿을 수가 없어서

다시 보고, 또 다시 보기를 반복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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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주를 맞게 적었는지도 확인해야 한다.

덜렁대는 싸부는 도저히 믿음이 안 가기 때문이라나 뭐라나...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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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분주한 산골의 하루가 또 저물어 간다.

여하튼 원고는 7월 초에 넘길 수가 있도록 해 보겠단다.

그래서 독촉하시는 벗님들, 독자님들께 안부겸....

이렇게 애쓰고 있다는 것을 알아 주시고....

쪼매~만 기다려 주십사~~ 하는 말씀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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