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5.22 · 금요일
낭월명리학당 一念卽是無量劫 -순간을 영원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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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2 ·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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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의 풍경

아침스케치

아침스케치
 

아침풍경 스케치

bom20210329-010 밤 사이에 비를 맞고서도 꽃잎이 그냥인 것은 피어난 지가 얼마 되지 않은 까닭일게다. bom20210329-007 제주도 보름살이를 하고 돌아왔을 때 꽃망울이 터질듯 말듯 하던 모습이었는데 며칠 사이에 활짝 피어났구나. bom20210329-009 제주대학교와 삼성혈에서 만개한 벚꽃도 예뻤는데 내집의 뜰에 핀 꽃이 다른 것은.... 물을 주고 가꿨기 때문이려니... 쌩떽쥐뻬리의 어린왕자가 키우던 장미가 떠오른다. bom20210329-006 여우가 말했다. '그건 다른 꽃과 다른 거야.' 아마도 대략 그랬지 싶다. bom20210329-001 왕벚꽃은 아직도 꿈 속인 모양이다. 벚꽃이 다 지고 난 다음에서야 슬슬 피어나려니.... bom20210329-002 비가 싫은 아이들은 고개를 숙이고.... bom20210329-003 비가 좋은 아이들은 고개를 쳐들었나 보다. bom20210329-004 복수초도 비가 싫어서 잔뜩 오므렸나 보다. 한라산의 길가에 흐드러지게 피었던 복수초가 떠오른다. 추억의 고리는 산지사방에 널려있으니깐. bom20210329-008 오늘 낮에는 머위 무침이 상에 오르지 싶다. 봄향기 가득한 새벽의 풍경이 그윽하다. bom120210329-001 연지님의 봄 농사도 시작을 알린다. 작년에 왔던 고사리가 다시 찾아왔음이다. bom120210329-002 햇고사리가 토실토실하다. 겨우내 머금었던 기운이 마구마구 솟구쳐 나올 시절이다. bom20210329-011 넌 무엇을 보는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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