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5.22 · 금요일
낭월명리학당 一念卽是無量劫 -순간을 영원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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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2 ·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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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의 풍경

1칸델라(cd)

1칸델라(cd)

1칸델라(cd-candela)

  cd20201125-001 차를 마시다가 촛불을 봤다. 매일 아침마다 양초에 불을 켠다. cd120201125-001 날씨가 쌀쌀해지니 작은 촛불 하나의 힘도 더 커진다. 그러다가 문득 떠오르는 생각을 뒤쫓는다. cd20201125-002 이 작은 양초의 불 예전에는 불의 밝기를 촉(燭)이라고 했다. 양초의 밝기가 기준이 되었더란다. 그래서 요즘에 말하는 기준인 칸델라가 궁금해졌다. 1칸델라는 양초 하나의 불빛의 밝기라는데.... cd20201125-003 전날 타다가 멈춘 양초를 보면서 묘하게 생겼다고 생각했고 그래서 카메라로 그 모습을 남기고 싶었다. 무엇이든 시작은 참으로 단순하다. 그러다가 점점 부풀어 오르면 걷잡을 수가 없어지기도 한다. 어느 사이에 한국표준과학연구소에서 글을 읽고 있는 낭월... ㅎㅎ  

20201125_085449[한국표준과학연구소자료] [단위 이야기] 세상을 밝히는 촛불 하나, 칸.. : 네이버블로그 (naver.com)

역시~! 표준과학연구소는 뭐가 달라도 다르다. 구구한 여러 이야기들을 깔끔하게 정리했구나. 그래서 또 지식력이 0.001만큼 증가했다. ㅎㅎㅎ cd20201125-004 이미 꺼진 초심지에 불이 붙으니 다시 빛을 낸다. 실로 양초를 이렇게 사용하는 것은 위반이다. 빛을 쓰라고 만든 건데 열을 쓰니까. 그래도 괜찮다. 옛날에는 촛불에 은행을 구워먹었는걸 뭐. cd20201125-006 흡사... 대장간에서 달궈진 연장처럼도 보인다. 도끼를 화로에 넣고 달군 것처럼 말이다. 아름답다. 그냥 모든 것이 다~ cd20201125-005 잠시 이렇게... 멍~~ 하니 촛불을 바라보는 것도 좋구먼.... 여러 생각들이 스쳐지나간다. 그리고 시간이 흐르듯이 촛물이 줄어든다. 시간과 공간의 사이에서..... 뭔지는 몰라도 여하튼 뭔가 오묘한 새벽이다. 아, 그리고 촛불에서 보이는 또 하나의 모습.... "지금 여기~!" 촛불에게 미래는 없고, 과거도 없구나. 오직 지금 이 순간만을 사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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