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5.22 · 금요일
낭월명리학당 一念卽是無量劫 -순간을 영원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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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2 ·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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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의 풍경

상강지절(霜降之節)

상강지절(霜降之節)

상강지절(霜降之節)

  ggam520201024-001 노성산 자락에 구름 한 줄기가 감돌기에 전용 놀이터에 올라갔다. 지붕에 내린 새하얀 서리... 어제가 상강이었군... ggam520201024-002 이제는 전망대에 오르려면 아이젠이라도 차야 할랑강.... 낙상하면 큰일이니.... ㅎㅎ ggam520201024-003 하늘은 매우 맑고, 풍경은 시원스럽다. 예가 명당이지 명당이 따로 있나. ggam520201024-004 새벽의 풍경의 싸늘한 공기가 상쾌하다. 이제는 모기를 만날 일은 없지 싶군. ggam520201024-005 괜찮은 풍경은 조금 더 정성을 들여도 좋다. 새벽의 풍경을 이렇게 간단히 얻었으니 또한 행복한 아침이랄 밖에. 그 중에도 아쉬운 것이 있다면.... 전망대가 10m만 더 높았으면... ggam520201024-006 계룡산도 단풍이 내려앉고 있다. 아직은 20% 정도? ggam520201024-007 살금살금.... 단디 내려가야 한다. 지리산 가기로 했는데 다치면 안 된단 말이지. ㅎㅎ ggam520201024-008 너도 전성기는 지나갔나 보구나. 이제 날아 다니는 것도 거의 없을테니... 겨울 준비는 잘 하고 있느냐? ggam520201024-009 서리를 맞은 코스모스가 더욱 새참하다. 그래서 더 곱다. ggam520201024-010 여름 내내 가을 내내 밥상을 채워주던 호박.. 잎도 먹고, 열매도 먹게 해 준 호박인데... 이제 서리를 맞았으니 올해의 일은 끝났구나. 서리가 내려야 끝나니 네 고향은 남쪽이겠군. ggam520201024-011 엇그제 까지도 주렁주렁 달렸던 애호박들은 모두 안산으로 인천으로 택배차를 탔지... 공부하러 온 선생님의 손도 따라갔구나. ggam520201024-012 싸늘한 공기가 좋아서 산책을 나섰다. 단풍나무는 아직도 여름모습 그대로.... 이제 급하게 변화하겠구나. ggam520201024-013 가을은 역시 억새지. 이른 아침의 풍경이 고요하니 걸음 걸음이 명상이다. ggam520201024-015 자손들의 손길을 받아서 흐뭇한 미소... 밤새 안녕 하셨습니까? 돼지가 방문한 흔적이 없으니 편히 쉬셨겠습니다. ggam520201024-017 가까운 이웃집도 세월이 흐르니 주인을 잃었다. 그리고 논산시에서는 산불방지를 위해서 길을 막았다. ggam520201024-018 처음에 이 땅에 둥지를 틀었을 적에는.. 영감님과 할머님이 같이 살았었지... 언제부턴가 할머님은 안 보이시더니.... 이제는 영감님도 요양원으로 가셨다던가.... ggam520201024-019 산책길은 딱 이래야 한다. 언제 걸어도 오붓한 산책길이다. 이제 알밤도 끝났으니 행인도 없구나... 길은 홀로 걸어도 참 좋은... ggam520201024-020 20여 분이면 한 바퀴 도는 황금코스이다. 책을 보다가 잠시 돌아도 되고.... 카메라가 심심하다고 하면 같이 놀아줘도 좋다. ggam520201024-021 오늘도 어제처럼 즐겁게 하루를 잘 살아야지. 새벽의 차가운 바람에 옷깃을 여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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