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깨에 땀을 흘린 대가
봄에 들깨를 모종으로 키워서 여름 내내 잘 자랐다.
4개월 전에 옮겨심은 모종이다.
이제 내년엔 심지 않으신단다. 아마도 힘드셨나 보다.
아이들까지 동원해서 들깨를 털어다 선풍기 바람에 알곡을 고른다.
먼지가 눈으로 코로 마구 날아든다.
올해는 비가 자주 와서 잘 자랐군.
그렇게 해서 마무리를 한다.
올해에도 일년 먹을 들기름을 확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