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5.22 · 금요일
낭월명리학당 一念卽是無量劫 -순간을 영원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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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2 ·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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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의 풍경

이렇게 쌀랑한 새벽이면...

이렇게 쌀랑한 새벽이면...

이렇게 쌀랑한 새벽이면...

  추석이 다가온다. 보름 앞으로.... 가을도 그만큼 깊어간다. 이렇게 싸늘한 새벽의 기운을 느끼노라면.... 문득 그 집이 생각난다.   DSC07801 금석당 서점 옆..... 사람들이 와글거리는 집.... DSC07850 먹으려면.... 기다려야 한다. 남녀노소 동양인 서양인 별 도리가 없다.   DSC07809 접수를 해야 번호가 나온다. 중국어를 못해도 상관 없다.   DSC07903 상냥한 박 샤오지에가 있기 때문이다. 그냥 먹고 싶은 것을 찾기만 하면 된다. 다만 기다릴 마음의 준비만 되어 있다면.   DSC07815 뭐가 더 맛있을까? 이런 것은 고민하지 않아도 된다. 전부가 맛있는 것이기 때문이다. 그래도 다 달라고 할 수는 없는 일.... 고르고 또 고른다.   DSC07826 뭘 먹을지 관심이 없어서가 아니다. 봐도 모르니 알아서 고를 것이라는 것만 믿는 까닭이다. 그래서 지루한 기다림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   DSC07874 세상에서 제일 느린 시간은? 기다리는 시간~! 맞다. 기다리는 시간은 참으로 더디 간다. 그래도 가기는 간다. 번호표는 계속해서 넘어가고 있다.   DSC07852 드디어~~~!! 차례가 왔다. 주문한 것을 다시 확인하고.... 자리를 안내 해 주는 대로 따라가면 된다.   DSC07883 먹느라고 사진도 못 찍을 뻔 했다.   DSC07893 락(樂) 중에 빼 놓을 수 없는 락은? 식도락(食道樂)~~!!   DSC07894 어느 사이 먹은 것도 없는데.... 배가 부르다.....   가을이 되니.... 다시 그 집이 생각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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