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득, 달팽이 뿔 위에서 싸운다는 글이 떠오른다.
와우각상(蝸牛角上)에서 승패를 논한다는 이야기이다.
그런데 아무리 봐도 달팽이에는 뿔이 보이지 않는다.
그렇다면 있지도 않은 뿔에서 명예를 논하고 싸운다는 건가?
와각지쟁(蝸角之爭)이라고도 한다.
여하튼 그러한 말을 듣는 달팽이는 멀뚱~할 뿐이다.
나는 가만히 있는데 왜 있지도 않은 뿔...?
일상의 풍경
달팽이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