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는 것은 사진이라지만,
찍은 사진은 뽑아야 추억이 된다는....
그래서 이번에는 여행에서 모아 온 사진으로 책을 만들어 봤다.
사진을 뽑아주는 찍스에서는 디카북을 만드는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다른 곳에서도 그러려니 한다. 그냥 이용하는 곳이 찍스라서.
프로그램 다운 받아서 설치하고 주섬주섬 사진들을 배치한다.

순서별로 사진을 배치하면 되는데,
크게도 하고 작게도 하고 자유롭게 빗금 안으로만 배치하면 되니 만고 편하다.
다만 파일의 쪽이 많아지면 컴퓨터에 따라서 시간이 좀 걸릴 수는 있을 게다....

이야기가 될 만한 추억이 깃든 파일들을 넣다가 보면 끝은 보게 마련이다.
그렇게 했으면 주문하면 되는데
작업한 포토북 만드는 프로그램에서 오른쪽 위의 주문하기를 클릭하는 것으로 끝이다.
그렇게 한참 업로드를 한 다음에는 대금을 지불하고 주문을 완료하면 된다.
2~3일 기다리면 집으로 날아온다. 왠지 있어보이는 것이 작품집이라고 해도 되겠다.

작년 여름에 남해안 나들이를 했던 사진파일로 작업을 했다.
세 집이 갔으므로 포토북도 3권을 주문했다.

기념이 될만한 풍경이나 괜찮다고 생각된 것은 양면으로 작업해도 된다.
그러면 사이즈가 A3가 된다. 물론 포토북의 크기는 다양한데
어디에 꽂아놔도 무난한 A4사이즈로 작업을 했지만 더 작은 것도 많이 있다.

소소한 장면들이니 남들이 볼 적에야 별 것도 아니지만
정작 본인들에게는 추억으로 가는 코드가 묻어있는 법이다.
그래서 하나하나 소중한 이야기를 갖고 있기 때문에 개인용이라고 해야 할 모양이다.

이건, 여자만의 일몰이다. 나름 작품이라고 과대평가하여 큼직하게 배치하기도 한다.

일정에 따라서 진행하면 가장 무난하다.
마지막까지 정리를 한 다음에 주문했던 것인데 이렇게 마무리가 되었다.

이렇게 만든 것이 3권이 되었다.
베트남에서 놀았던 풍경들로 하나 만들어서 60쪽이 되는 것은
4권으로 주문해서 집집마다 하나씩 보내드리고,
물건이 썩 맘에 든다는 감사의 전화를 받았음은 당연하다.
오래도록 기념이 될만한 선물이니 밥을 사주는 것보다 낫지 싶다. ㅋㅋㅋ
책장에 꽂아 놓으니 폼도 난다.

컴퓨터에만 있는 사진들....
그리고 낱장으로 뽑아놓은 것들도 굴러다니는 것이 귀찮으시다면
이러한 방법도 있음을 소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