丙申年....
보름달을 보고 싶었지만 구름이 앞을 가렸다.
열 엿샛날.
드디어 달이 얼굴을 드러 냈다.
감로사는 동쪽에 산등성이가 우뚝하게 가로 막고 있어서
뜨는 달을 보고 싶어서 상월 들판으로 내달렸다.
그리고 잠시 후.
이렇게 떠 오르는 보름달을 볼 수 있었다.
보름달이라고 하니 거짓이기는 하다...
둥근달이다. ㅋㅋㅋ
허공에 걸린 달....
心月이다....
明月이다....
滿月이다....
朗月이다....
참 곱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