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은 방문하는 손님들과 대화를 나누는 곳.
책을 보다가 심심하면 차 한 잔 마시기도 하는 곳.
때론 상담실이 되고, 또 때론 휴게실이 되는 공간.
항상 찻잔이랑 같이 준비하는 것. 하얀 티슈....
조용조용 이야기를 나누다가는
갑자기 자신도 모르게 눈물을 흐르면....
얼른 사용하시라고.......
그 눈물을 타고 한(恨)이 녹아 내리는 것이려니.....
그렇게 할 이야기 다 하고...
속이 시원하다는 말을 남기고 떠나가는 손님.....
그가 떠난 자리에 남겨진 흔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