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5.23 · 토요일
낭월명리학당 一念卽是無量劫 -순간을 영원처럼
인연이 되셔서 고맙습니다
05.23 · 토
오주괘 →
일상의 풍경

무념무상

무념무상
DSC05932     DSC05974   난 오늘도 면을 뽑는다. 그리고 깨달았다. 면이 도 라는 것을~ 무덤덤한 국수가락은 도의 맛이다. 그러나 이것이 없으면 아무 것도 되지 않는다. 이것은 짜장도 되고 짬뽕도 된다. 어떤 옷을 입히느냐의 차이일 뿐이다. 그러나 바탕은 같다. 진리로 가는 道이다. 요즘은 도의 모습이 끈일 거라는 말도 있다. 당연하다. 국수가락을 보면 모르겠는가? 나는 진즉부터 깨달았다. 국수가 도임을~ 그래서 국수를 만들면 흥이 절로 난다. 한번 때릴때마다 부드러워지니 음양의 이치이고, 한번 늘일때마다 두 배로 늘어나니 또한 음양의 이치이다. 짜장면을 좋아할 수도 있다. 짬뽕을 좋아할 수도 있다. 아직은 선택의 여지가 있으니깐. 어느 길로 안내 할까? 짜장을 드시면 도로 가고, 짬뽕을 드시면 돈으로 간다. 어느 길이든 다 좋다. 맛있으니깐! 어느 길이든 종착지는 같다. 그 곳에는 도촌(道村)이 있다. 검은 짜장은 지혜로 흐른다. 빨간 짬뽕은 열기로 흐른다.   짜장은 달달하고 편안하고 아이들이 좋아하고... 짬뽕은 맵싸하고 얼얼하고 어른들이 좋아하고....
아이들은 노는 것을 좋아하고.... 도는 노는 것에 가깝고... 어른들은 버는 것을 좋아하고.... 돈은 버는 것에 가깝고... 양다리~~ 도를 통하기도 해야 하겠고... 돈도 벌어야 하겠고.... 에라 모르겠다. 짬짜~~!!! 곰빼기로~~!! 문득 이 가을에 경봉스님이 그립군....
아자자 가가소(阿刺刺 呵呵笑)~!
풀이하면, 크크크 낄낄낄~!
목록으로 — 일상의 풍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