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5.23 · 토요일
낭월명리학당 一念卽是無量劫 -순간을 영원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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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3 ·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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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의 풍경

나는 나무이다

나는 나무이다
       
 
제법 나무의 형상을 하고 있다.
누가 봐도 나무이다.
 
그렇지만 원래 이랬던 것은 아니었다.
처음에 옥천의 어느 나무가게에 갔을 적에.....
 
다른 나무 사는데 끼워주다시피 하면서 버림받은
참으로 볼 품 없는 거기다가 말라버리기 까지.....
 
그냥 두면 죽어버리겠어서 얻다시피 해서 사 온 나무들이다.
그 때 함께 사온 나무들의 모습은 아래의 나무다.

          
 
비교를 해 보면, 3분의 1정도 밖에 자라지 못했다.
그럼에도 참 대견하다. 낭월만 아는 이야기이다.
 
예전엔, "니도 나무가?" 라고 했다.
오늘은, "니도 나무네!" 라는 생각이 들었다.
 
아무리 못났더라도 10년의 세월이 흐르고 나면...
그 다음의 상황은 아무도 모르는 일이다.
...............................
 
그래서 십년은 기다려 줘야 한다는 말인지도 모를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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