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7.06 · 월요일(辛巳日)
낭월명리학당 一念卽是無量劫 -순간을 영원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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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6 · 월(辛巳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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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의 풍경

산책하고 밤줍고.

산책하고 밤줍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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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새도록 가을 비가 쏟아졌다.

봄에는 비가 한 번 오고 나면 날씨가 조금 더 온화해지고

가을에는 비가 한 번 오고 나면 날씨가 조금 더 냉랭해진다.

자연의 모습이 이러하다.

아이는 아프고 나면 더욱 성장하고,

노인은 아프고 나면 더욱 노쇠해 지듯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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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멎은 하늘에 아직도 구름이 덮였다.

산책이라도 나가볼까..... 하고 길을 나섰다.

그런데 눈에 띄는 것이 있으니 자연 발길을 이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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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게......

어젯밤 바람에 떨어졌나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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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다 못해 운동화라도 신었어야 하는데....

조...심.... 조....심.... 가시 속에 든 밤이라니....

인생이 그러하다.

맛있는 것은 항상 가시 속에 들어있음을....

학문도 그렇고 성공도 그렇다.

그래서 더러는 가시에 찔릴 각오를 해야만 한다.

살아 보니 그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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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근지근....

우물떡 쭈물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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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 조래... 잘 하면 된다.

길을 안다는 이야기이다.

일단 길만 알면 뭐 어렵지 않다.

가시를 피해서 알을 빼내는 기술이랄 것도 없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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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알밤 네 톨을 얻었다.

나무가 여름 내내 벌어 놓은 것을...

이렇게 얻었다.

그래서 감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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