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7.07 · 화요일(壬午日)
낭월명리학당 一念卽是無量劫 -순간을 영원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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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7 · 화(壬午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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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의 풍경

겨울의 서해 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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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는 좀 멀다.

그래서 서해가 좋다.

가까워서 좋고, 잔잔해서 좋다.

거친 파도가 부담스러울 때쯤이면

인생의 한 고비를 넘어가고 있는 것이겠거니.....

그래서 서해가 좋다.

 

빈 배가 좋다.

물결이 오면 떠올랐다가.

물결이 가면 다시 내려앉지만

아무도 그것을 탓하지 않는다.

흐름에 따라서 저절로 어울리는 법을

빈 배를 보면서 사유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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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바다는 하늘도 예쁘다.

철새들의 활기찬 비상들

그들이 그려주는 허공의 점묘화들

가만히 바라보노라면

이것이 자유의 행복이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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