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7.07 · 화요일(壬午日)
낭월명리학당 一念卽是無量劫 -순간을 영원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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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7 · 화(壬午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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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의 풍경

대부도의 하룻 밤

 대부도의 하룻 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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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도(大阜島)에서 하룻밤을 보냈다.

어쩌면, 한 삶의 마지막일 수도 있는 노인의 생일을 보내기 위해서.....

하늘의 멋진 풍경은 그래서 더욱 장엄하다고 해야 할까....?

80 평생을 살아오면서 무수히도 봤을 저녁 풍경....

꺼져가는 불빛처럼, 그렇게 까물까물 하는 생명의 순간들.

노을빛이 다 사그라 질때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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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둠이 내리고.....

한 삶의 끝이 예감되어가는 그 시간이기에

특별한 어둠일런지도 모르겠다.

어둠 속에서도 불빛이 있어 더욱 아름다운 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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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다시 새로운 날이 어김없이 밝는다.

어제 꺼진 불은 오늘 다시 타오르기 마련인가....?

먼 길을 간다는 것....

그것이 새 길이라는 것.....

무심한 갈매기 허공을 맴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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