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7.07 · 화요일(壬午日)
낭월명리학당 一念卽是無量劫 -순간을 영원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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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7 · 화(壬午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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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의 풍경

고추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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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추는 한해살이 풀 인줄 일았다.

서리 맞고 죽으면 다음 해에 다시 모종을 심어야 하기에...

그런데 원래 고향에서는 여러 해 살이란다.

원래 서리를 맞아야 죽는 식물은 다 그렇단다.

이 환경에 적응을 하지 못해서

서리가 내리도록 자라기만 한 게지.....

다른 토박이 들은 모두가 결실을 맺고

일찌감치 삶을 거두거나,

긴긴 휴식에 들어갈 적에도

천지분간 못하고 자리기만 하다가..

된 서리 호되게 맞고서 사그라드는 고추.

서리를 맞고 나서야 고향 떠난 줄을 알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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