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6] 미친놈과 성한 놈

작성일
2000-02-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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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6화] 미친놈과 성한놈



사람이 많다 보니까 성한 놈도 많고 미친놈도 많은 모양이다. 물론 그 중간에서 있는 어중간한 사람도 당연히 더 많다고 해야 하겠다. 놈이라고 해서 천박한 용어라고 생각하실 필요는 없다. 어차피 놈자(者)이니까 미친놈이라고 하나 미친자라고 하나 같은 가치를 갖고 있는 것이기 때문이다. 다만 미친 분이라고 한다면 대우가 되겠지만 기왕에 '미친' 이라는 말을 사용한 다음에는 아무래도 놈이 더 어울린다는 것뿐이라는 말씀을 드린다.


여하튼 미친놈이든 성한 놈이든 모두 자신의 삶을 살아간다는 것은 같은 것인데, 여기에서 언급을 해보는 것은 과연 어떤 놈이 잘 살게 되는 것일까에 대한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다. 함께 생각을 해보시도록 하자.


 


1. 성한 사람에 대한 기준 - 官殺과 印星


 


일단 상식적이고 합리적이고 안정적이고 남의 입장을 배려하는 사람이라고 기준을 정해 본다. 그래서 언제나 잘 통제가 되고 협조도 되고 말귀도 잘 알아듣는 사람에게 온전하다는 말을 사용할 수가 있으니 극히 상식적인 사람이면서 예의도 있다고 보면 성한 사람이라고 해서 무리가 없겠다.


 


[장점이라고 한다면....]


 


그리고 성한 사람은 언제나 사회의 일반적인 기준을 갖고 자신을 그 기준에 맞춰가면서 삶을 꾸려나가는 형태가 포함되어 있겠다. 그래서 항상 다수의 비중을 차지하게 되는 경우에는 그 나라는 안정된 것으로 해석이 되는 것이다. 여하튼 성한 사람이 많아야 하겠다. 이러한 등등을 일러서 장점이라고 하면 되겠다. 성한 사람의 장점은 대체로 이러한 점이 될 것이고 늘 남의 입장을 생각하는 것이 자신의 감정을 표출하는 것에 비해서 우선하므로 사주의 성분으로는 官殺(관살)이나 印星(인성)의 영향을 많이 받고 있는 것으로 보면 되겠다.


이러한 사람의 경우에는 기준의 틀을 넘게 되면 매우 분노하게 된다. 자신도 그 선을 지키고 있는데, 건방지게 감히 그 선을 넘어서 어떻게 할 작정인지 고민이 되기 때문이다. 그래서 극히 상식적인 사람은 보수적이라고 하는 말도 가능하겠다. 그렇다고 해서 완전히 개방적인 성향이 없다고는 못하겠지만 그 기본적인 틀에서는 늘 일정한 규범을 넘지 않아야 한다는 말을 하게 되고, 이러한 것으로 인해서 언제나 안정된 삶을 꾸려갈 수가 있는 것이다. 대단히 좋은 점이다.


 


[단접이라고 한다면...]


 


물론 단점이 없는 것은 없다. 세상의 삼라만상은 모두 장점과 단점을 함께 갖고 있기 때문이다. 장점만 있고 단점이 없다고 한다면 그 대상은 아마도 상대성을 떠난 존재이거나 아니면 그 대상을 잘못 이해하고 있다고 해야 할 것이다. 여하튼 대체로 장단점은 모두 있는 것으로 보고 생각하는 것이 낭월이 생각이다.


그렇다면 여기에서의 단점은 무엇일까? 우선 발전성이 극히 상식적이므로 비약적인 발전은 기대하기 어렵다. 그래서 항상 안정이 기준이 되는 것으로 인해서 남들이 자신의 앞을 질러서 달려가면 늘 분노하고 화를 내게 될 가능성이 많은 것이다. 자신은 상식적으로 살고 있는데 왜 남들은 상식을 깨고서 무리를 하게 되느냐는 것이다. 그러다 보니까 늘 뒤에 처질 수가 있다는 점을 생각하지 않을 수가 없는 것이고, 이러한 점으로 인해서 한번씩 스스로의 기준이 혼란을 겪게 된다는 점을 생각하게 된다. 이러한 것이 바로 단점이라고 할 수가 있겠다.


또 다른 단점도 있다. 늘 미친놈들의 뒤를 따라가야 한다는 점이다. 이 세상은 몇몇 미친놈들에 의해서 구성되어진 설계도를 다수의 안정된 성한 놈들이 따라가는 구조라고 이해를 하면 가장 정상이라고 하겠다. 그러다보니 자신의 주장을 하기에 늘 기회를 잡지 못하게 되는 것이 또한 단점이라고 하겠는데. 그에 대한 보상으로써 안정감을 얻게 되므로 구태여 나쁘다고만 할 것은 아닐지도 모르겠다. 이러한 점이 성한 놈의 입장에서 생각을 해보는 장단점이 되겠는데, 물론 낭월이 생각이므로 반드시 모든 이치에 타당하다고 생각하지 않아도 되겠다.


 


2. 미친놈에 대한 기준 - 食傷과 財星


 


이번에는 미친놈에 대해서 생각을 해본다. 이렇게 생각을 하게 된 것은 엇저녁에 드라마 '카이스트'를 보면서 생각을 해본 것이다. 그 드라마를 보면 대체로 미친놈들이 많다. 박교수가 그렇고 만수가 그렇다. 그리고 자동차에 미친놈도 있고 위성에 미친놈도 있고, 그렇게 온통 미친놈 투성이로 보여서 혼자 짐짓 이러한 생각을 해봤던 것이다.


 


[단점이라고 한다면...]


 


단점은 참 많다. 그 중에서도 가장 큰 단점은 어디로 튈지를 모른다는 것이다. 도무지 감을 잡을 수가 없는 것이 미친놈이다. 그리고 그렇게 감을 잡을 수가 있다고 한다면 이미 미친놈에서 이름을 빼야 할 것으로 본다. 그러니 가장 대표적인 단점은 바로 종잡을 기준이 없다는 것이다. 아마도 통치를 하는 입장에서라면 이러한 인종은 참으로 골치 아픈 성분일 것이다. 그리고 그 성분을 만들어내는 것은 바로 食傷(식상)이며 財星(재성)의 영역이라고 봐도 무리가 없다고 하겠는데 이러한 성분들은 언제나 자기 멋대로 생각하고 멋대로 추진하고 멋대로 그만둬 버리기 때문에 항상 성한 놈이 보면 도무지 감이 잡히자 않은 분열증 환자처럼 보이게 될 수도 있다는 것이다.


이러한 단점은 아마도 일생을 통해서 대단히 치명적인 작용을 할 가능성이 농후하고 그로 인해서 자신의 가족은 고하사고 한 몸뚱이를 책임질지도 확신이 없다고 해야 할 것이다. 그래서 미친놈이다. 과연 이 문제는 적은 것이 아니고 대단히 심각하다고 하겠고 그래서 부모님들은 자신의 자식은 성한 놈이 되기를 원하고 미친놈이 될까봐 전전긍긍이다. 이해가 충분히 되는 장면이기도 하다. 그래서 가능하면 성한 놈의 줄에 자신의 자녀가 서 있기를 원하지만 원래가 그렇듯이 미친놈에게는 그러한 충고를 받아들일 공간이 없다는 것이 유감이다. 그러니 도리 없이 멋대로 살게 둬야 하는데, 이렇게 불안한 상황에서는 그야말로 자신의 삶에 대해서 책임을 져야 할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는 것에 대한 염려를 하지 않을 수가 없겠다.


 


[장점이라고 한다면...]


 


가장 큰 장점은 '가능성'이다. 실로 미친놈이 목적하는 것은 아마도 ?%의 가능성일 것이다. 물론 자신에게는 100%로 보일 것이고 남들이 보면 0%일 가능성이 매우 많을 것으로 봐야 하겠다. 그러면서도 미친놈은 자신의 판단을 그대로 밀고 나가는 것이고 가다가 방향착오로 인해서 완전히 깡통을 차게 되더라도 도리 없는 자신의 길이라고 하는 것을 너무도 잘 알고 있는 것이 또한 미친놈이다.


그러나 일단 성공을 한다면 그 영향은 전 세계에 미칠 수도 있다는 것을 알고 그 맛에 취해서 자신의 삶을 투자할 가치가 있다고 생각을 하는 것이다. 그래서 이러한 목적이 성공을 하기만 한다면 성한 놈이 일생을 통해서 얻을 결실을 단 몇 년 또는 몇 개월에 성취할 수도 있다는 것이 매력이라고 하겠다. 그래서 미친놈의 희망은 항상 불안정하고 미지수일 뿐이다. 그러다가 목적이 이뤄지기만 한다면 무조건 자신의 앞길은 보장을 받게 되는 것이고, 그 맛으로 오늘도 대다수의 성한 놈들 사이에 일부의 미친놈이 존재하는 것이 가능하지 않은가 싶은 생각이 든다.


 


3. 낭월은 미친놈의 손을 들어준다.


 


이유는 간단하다. 낭월이도 미친놈이기 때문이다. 가능성에 도전을 하고 상식적인 것이 불합리하다면 그대로 부정을 하고 자신의 목적을 향해서 오늘도 직진하고 있는 자신을 느끼면서 과연 나도 미친놈이구나 하는 생각을 하게 된다. 물론 미친놈은 어느 한가지에 미치는 것이 보통이다. 낭월이는 사주에 미쳤지만 많은 미친놈들도 자신의 어느 하나에 미쳐버리게 되어 있다. 가령 어느 한 여자에게 온통 정신을 빼앗긴다면 여자에게 미쳤다고 말하고 어느 남자에게 정신을 빼앗기면 남자에게 미쳤다고 말하는 것을 보면 여러 가지에 미칠 수는 없는 모양이다. 그러니 낭월이는 십 수년을 오로지 사주팔자에 대해서 빠져들고 있는 것을 봐서 충분히 미쳤다고 해도 되겠다. 그리고 다시 평가를 한다면 현재까지는 성공한 미친놈에 속한다고 하고 싶다. 왜냐면 당분간은 별 무리가 없이 미친 짓이 나름대로 평가를 받고 있는 것으로 생각이 되어서이다. 앞으로는 모르겠지만 현재로써는 스스로 그렇게 생각을 하고 있는 것도 어쩌면 미친놈의 환상일지도 모르겠다.


 


미친놈의 성공할 가능성이 100%이다. 그리고 실패할 가능성도 역시 100%이다. 이렇게 모험에 자신의 삶을 걸게 되는 것은 여하튼 성한 놈에게는 있을 수가 없는 일이다. 그리고 잘되면 영웅이고 못되면 역적이 되는 것도 스스로 감수하게 되는 것은 두 말을 할 나위도 없는 것이다.


그리고 세상은 미친놈들에 의해서 유지되고 엮어져 가고 있다는 생각을 하게 되는 것은 근래에 해커들의 난리로 인해서 세상이 떠들썩한 것을 보면서 든 생각이다. 과연 성한 놈들이 있는 세상이라면 이렇게 떠들썩하겠느냐는 생각을 하게 된다. 미친놈들이 있다 보니까 그렇게 되는 모양이다. 그리고 이것은 아마도 막을 방법이 없을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여하튼 미친놈은 그렇게 늘 자신의 목적을 향해서 진행을 하게 될 뿐이다.


 


4. 세상은 食傷과 官殺의 대립장이다.


 


이것이 조화인가 싶다. 벗님은 과연 어디에 서 게신지 자신에게 질문을 해보시기 바란다. 그리고 혹 성한 놈의 줄에 계신다면 안정을 생각하시는 것으로 충분하다고 하겠지만 혹 미친놈의 줄에 서 계신다면 일단 매우 위험한 선택을 하셨다고 해야 하겠고, 또한 가능성의 줄에 섰다고 해야 하겠다. 물론 잘하셨다고 해야 할 참이다. 왜냐면 어차피 인생은 모헙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진화이기도 하다. 안정은 진화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 물론 엉적인 진화를 말하고 물질적이 진화는 일단 낭월이가 언급하지 않는다.


그리고 잘된다면 더 말할 것도 없이 뿌듯한 만족이 따라줄 것이고 아무도 미쳤다고 하지 않을 것이다. 물론 희망사항이다. 그리고 혹 잘못 된다면 인생의 길은 가시밭이 될 것이다. 그러나 남을 원망하시진 말아야 하겠다. 그것은 스스로 책임을 질뿐이지 남의 탓이 아니기 때문이다. 그래서 늘 주의가 필요하고 올바르게 미치는 방법에 대해서도 생각을 해가면서 미칠 필요가 있다고 하겠다. 그러나 미친놈에게 그러한 이성을 기대할 수는 없을 것이다.


식상의 길에서 새로움을 추가하고 일인자를 노리고 진행을 할 적에 부딧치는 그 짜릿한 감정은 미친놈이 아니고서는 즐길 자격이 없다고 하겠다. 그리고 실은 결과는 목적이 될 수가 없다고 해도 되겠다. 오늘의 이 자체가 그대로 행복하기 때문이다. 바둑에 미치고 피아노에 미치고 그림에 미치고 일에 미치는 모든 사람들은 그 자체로써 행복하다고 해야 할 것이다. 낭월이는 사주에 미쳐서 연구하고 궁리하던 그 시간들이 그대로 행복하였던 기억이 난다. 물론 지금도 늘 그 감정이 유지되고 있다. 결과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과정이 중요한가 보다. 여하튼 안정을 취하는 다수의 성한 놈은 이러한 감정을 얻기는 불가능할 것이다.


 


5. 미친놈이 되고 싶으실까요...?


 


그렇다면 지금이라도 미쳐보고 싶으시다면? 물론 당연히 그렇게 할 가치가 있다고 하겠는데, 그보다는 우선 자신에게 완전하게 미쳐버릴 요소인 食傷이 있는지를 먼저 살펴보시라고 권한다. 왜냐면 미친 척을 할 수는 있겠지만 미쳐버릴 수는 없을 수도 있겠기 때문이다. 그리고 미쳐버리지 못한다면 미친 척을 해서는 절대로 목적을 이룰 수가 없다는 것을 잘 알아야 하겠다. 완전히 미칠 수만 있다면 일단 행복하다. 원래가 길을 가면서 혼자 히죽히죽 웃는 사람은 대개 미친 사람이다. 그래서 남이야 뭐라고 하거나 말거나 자신은 그렇게 행복한 것이다. 크게 틀렸다고 하지 못할 것이다.


 


낭월이는 그렇게 미치고 나서야 비로소 세상의 중요한 것을 얻을 수가 있다고 생각하고 있다. 미쳐보지 않고서는 아무런 변화도 없다. 물론 발전이 없다는 이야기이다. 단지 안정된 봉급에 화목한 가정이 있을지는 모르지만 그 이상은 없다. 그래서 삶의 스릴이 없다고 하는 것만으로도 낭월이는 재미가 없다고 생각하게 되는 것이다. 늘 변화무쌍한 삶이 재미있다. 그리고 재미있게 살거나 한가롭게 사는 것은 모두 자신의 몫이다.


남의 눈치를 보면서 흘금흘금 좌우를 살펴보면서 가서는 아무런 변화도 없다. 이것이 좋다거나 나쁘다거나 하는 의미는 아니다. 여하튼 그렇게 변화가 없는 삶은 싫다고 생각을 할뿐이다. 어느 미친 스님의 이야기가 있다.


 


산은 산이고 물은 물이다. (그런데 미치고 보니...)


산은 물이고 물은 산이더라. (다시 한번 더 미쳐버리니까)


다시 산은 산이고 물은 물이더라. (더 미칠 것이 없음.)


 


6. 사주에 미쳤을 때 승산은?


 


왜 이런 질문인들 하고 싶지 않으랴.... 그리고 그 결론은 약 88%는 된다고 말씀드릴 수가 있겠다. 나머지 12%는 자신의 영감과 운의 작용에 의해서 발생하는 변수라고  하겠다. 여하튼 올바르게만 미쳐버린다면 사주팔자를 연구해서 성공할 확률은 상당히 많다고 하는 점은 틀림이 없다. 낭월이 같이 별수 없는 놈도 나름대로 목적을 이룰 수가 있었던 것을 보면 밀이다. 그렇다면 그 이유를 생각해보도록 하자.


 


1) 경쟁력이 우수하다.


 


여기에서의 경쟁은 동업자간에 해당하는 것을 의미한다. 즉 다른 전문가들이 그렇게 사주에 대해서 미치지 않고 그냥 안정을 취하고 있기 때문에 대다수의 분위기를 생각하면 미친놈은 상대적으로 적다고 보겠고, 아직은 그렇다는 이야기이기는 하지만 미친놈이 적을수록 성공을 할 확률은 그만큼 상대적으로 높아진다고 봐서 타당하다고 봐야 하겠기 때문이다.


이 경쟁력은 피아노나 바이올린 또는 그림을 하는 겅우라거나 증권을 연구하는 것에 비한다면 아직은 분명히 높은 승률을 갖고 있다고 생각을 해서 틀림이 없다고 보는 것이다. 그러니까 혹 이 분야에 관심이 있으시다면 잘 생각해 보시라고 권유해 드린다.


 


2) 잠재시장이 밝다.


 


앞으로 보다 합리적인 방법으로 운명학에 대해서 접근을 한다면 그 시장은 더욱 활개를 칠 것으로 보고 있다. 문명이 발달하면 할수록 미지수의 세계에 대해서는 더욱 오리무중이 되기 때문에 사람의 의식은 더욱 이 분야에 대해서 관심을 갖게 되는 것이 자연의 음양법칙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분명히 앞으로 더욱 발전을 할 가능성이 있다고 보는 것이다. 그 선택은 비교적 희망적이라고 하는 것을 생각하게 된다.


그리고 각 학교에서나 학원에서라도 이 학문을 배우고자 하는 일반인들의 인식이 높아진다면 미쳐버린 경험이 있는 선생을 찾을 것은 당연한 이야기가 될 것이고 그렇다면 한바탕 미쳐버린 경험이 있다는 것만으로도 이미 상당한 경쟁력을 얻게 되는 것이 아니겠느냐는 생각을 해보는 것이다. 무엇보다도 사람들이 이 분야에 보다 현실적으로 접근을 하고 싶어한다는 것이 당장 느껴지고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지적인 능력에 해당하므로 남에게 도용을 당할 위험도 없다. 가령 어떤 상품을 개발했을 경우에는 의외로 다른 사람에게 도용을 당해서 정작 자신은 그에 대한 특권을 누리기가 어려울 수도 있다는 점을 생각한다면 오히려 더욱 안정된 분야라고 할 수가 있겠다.


 


3) 각 학문에 접목이 가능하다.


 


이미 연구를 해봤지만 좀더 발전을 한다면 무한한 학문의 접목 가능성에대해서 매우 유망하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그동안 연구를 하면서 느낀 것인데, 특히 상담심리 부분에 대해서나 적성심리에 대해서는 무한한 가능성을 갖고 있다는 것이다. 또한 질병분야에 대해서도 아직 연구를 할 가능성이 충분하다고 하겠고, 그 외에도 인간관계에서의 온갖 어려운 점을 상담하는 분야에서 충분히 당당한 대우를 받을 수가 있다는 생각을 하게 되는 가능성을 낭월이는 읽고 있기 때문에 그 전망이 밝다고 말씀드릴 수가 있는 것이다.


 


그래서 낭월이는 다른 분야에는 미쳤다고 하기 어려워서 말을 못하겠지만 이 자평명리학에 대해서는 충분히 미쳤다고 말씀을 드릴 수가 있어서 이 분야에 대한 전망을 생각 해봤다. 혹 이 학문에 인생을 걸고 싶은 생각이 드신다면 한번 심사숙고를 해보실만 하다고 생각한다. 물론 미칠 소질이 없으신 벗님께는 해당되지 않는 이야기임은 두말할 나위고 없다.


 


        미친놈이 아름다워 보이는 낭월 두손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