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장 목(木)의 본질(本質)

작성일
2007-08-29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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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에는 양목(陽木)과 음목(陰木)이 있으니, 표면적인 목이라 할 수가 있는 갑목(甲木)과 내면적인 목이라 할 수가 있는 을목(乙木)이 그것이다. 양목(陽木)은 목의 기(氣)로 관찰을 하게 되고, 음목(陰木)은 목의 질(質)로 보게 되는데, 이 둘은 또한 목(木)의 음양(陰陽)과 같아서 서로 분리를 할 수도 없고 그래서도 되지 않는 것으로 관찰을 하게 된다.

 

【서양심리학과의 비교】

목의 위치는 서양심리학에서 관찰을 할 적에는 지각파(知覺派)의 성분으로 분류를 하게 된다. 여기에 다시 갑목(甲木)은 외향적으로 보고 을목(乙木)은 내향적으로 구분을 하게 되는데, 사물을 인지하고 통제하고 관리하는 행위에 해당하는 것으로 관찰을 하게 된다. 그리고 눈에 보이는 것을 관리하고자 하는 면이 두드러지고 보이지 않는 세계에 대해서는 인식하기 어려운 성분으로 이해를 하기도 한다. 보다 자세한 부분은 앞의 제1장을 참고하기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