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장 수(水)의 본질(本質)

작성일
2007-08-29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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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水)에는 양수(陽水)인 임수(壬水)가 있으니 이것은 수의 표면적인 작용이라고도 할 수가 있다. 그리고 음수(陰水)는 계수(癸水)가 되는데 이것은 수의 내면적인 작용이라고 해석을 하게 된다. 아울러서 양수(陽水)는 수의 기(氣)로, 음수(陰水)는 수의 질(質)로 대입을 한다.

 

【서양심리학과의 비교】

수(水)는 서양심리학의 분류로 대입을 하게 되면 감각파(感覺派)에 해당하게 되는데, 그 중에서도 양수(陽水)는 외향적(外向的)인 성분, 음수(陰水)는 내성적(內性的)인 성분으로 구분을 할 수가 있다. 이러한 것은 이미 억압이 모두 완벽하게 이뤄진 것으로 언제라도 조건만 주어지게 되면 바로 움직이고자 하는 100m 달리기의 경주를 위한 출발점에 서 있는 것과 같은 상태라고 할 수가 있다. 이러한 상황에 있으므로 의식은 온통 앞으로만 향해서 나아가고자 하는 것이며 뒤는 돌아보지 않는 것으로 이해를 하게 된다. 마치 어린아이는 수용이 되지 않고 발산만 잘 되는 것과 같은 형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