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 六陰朝陽格

작성일
2007-09-11 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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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辛金 일간이 戊子시를 만나면 子중의 癸水가 巳중 戊土를 합하고, 무토는 다시 丙火를 끌어오므로 辛金의 官星을 삼게 된다. 이때 子水는 한 글자만 있어야 하고, 많으면 적중하지 않는다. 만이 사주에 丙丁午의 화가 있다면 子를 충하므로 효력이 떨어진다. 세운이나 대운에 있어도 같다.(즉 화운을 꺼린다.) 서방운이 가장 반갑고 동남운을 다음으로 기뻐하며 북방운을 가장 꺼린다.’







時 日 月 年

戊 辛 辛 戊

子 酉 酉 辰



[解釋] 이 사주는 戊子시에 출생하고 사주에 병정오화가 없으니 眞格이 되었다. 동방운이 길하고 대운에서 木火가 왕하므로 뜻을 이루게 되었다.


(풀이) 이 사주는 食神格이다. 土金이 태왕한 연고로 설기를 시키는 子水를 용신으로 삼게 되는 것이고, 財星이 없으므로 동방의 목운에서 발하게 된다. 天干으로 들어오는 火運은 무난하지만, 地支로 오는 화운은 용신과 대립이 생기므로 반갑지 않다. 다행히 운이 적절하게 흘러주어서 뜻을 이루게 되었다. 이렇게 보는 것이 오행의 이치이다. 아무래도 육음조양격으로 따지는 것은 믿을 것이 못되는 이론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