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 歸祿格

작성일
2007-09-11 21:09
조회
3890

‘甲日이 寅時에 태어나면 甲木의 祿이 寅木에 있으므로 귀록격이 된다. 요컨대 사주에서 官殺을 보지 않아야 하는데, 관살이 있으면 귀록격이 되기 어렵다. 印劫운이 반갑고 식상운이나 재운에도 발복하는데, 다만 충파는 꺼린다.’







時 日 月 年

丙 甲 癸 丙

寅 子 巳 午



[解釋] 이 사주는 甲子일이 인시에 태어나서 귀록격이 되었으니 財食傷官운에 발복하여 북방운에서 공명을 이뤘고, 재상이 되었다.


(풀이) 巳月의 甲木이 식상이 과다하여 신약한 형상이 되었다. 다행히 앉은 자리에 인성이 있고, 월간에 투출이 되어 있으니 傷官用印格이 올바르게 되었다. 용신이 가까이 있으니 길한 사주라서 용신운인 북방운에 재상이 되었던 것이다. 이렇게 해석을 하는 것은 오행의 생극제화의 이치에 합당하지만 귀록격으로 설명을 하는 것은 이치에 합당하지 않으므로 인정을 하지 않는다.







時 日 月 年

己 乙 甲 戊

卯 亥 寅 子



[解釋] 이 사주도 眞格이다. 신왕한 가운데 食神과 傷官 그리고 財旺의 운에서 一國의 대들보가 되었다.


(풀이) 이 사주는 寅月의 乙亥 일주인데, 印劫이 태왕한 사주이다. 寒木이니 따스한 불이 좋은데, 사주에 火는 없고 허약한 재성만 외롭게 떠있다. 그래서 화토운을 기다려서 발복하는 구조인데, 다행히 운이 남방으로 흐르게 되니 원하는 바를 채워주는 형상이어서 대발하게 된 것이다. 이렇게 해석을 해야 오행의 이치에 합당하다고 보겠고, 명리학자는 당연히 오행의 이치를 쫓아서 설명을 해야 한다고 믿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