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正印 - 敎育者, 食堂

작성일
2007-09-11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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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인은 교육업에 종사하는 경우가 가장 어울린다고 본다. 교육이라고 해도 박사님도 있을 것이고, 초등학교 교사도 있다. 그리고 학원강사도 역시 교육업에 종사하는 것이니까 각자 운세와 사주그릇에 의해서 몸담고 있는 곳이 정해지는 것이 아닐까 싶은 생각이다. 교육이라고 하는 것을 확대해석하면 유치원도 포함이 되고, 남을 길러준다는 의미에서 생각해보면 고아원도 연결이 된다. 정인은 그렇게 정신적인 영양분이나 육체적인 영양분을 공급해주는 형태를 띠고 이는 것이다.

그래서 또 다른 경우에는 식당을 하게 되는데. 먹는 것도 역시 정인의 훌륭한 몫이 되는 것이다. 여기에서 먹는 것을 다시 생각해 본다면 일단 정인의 영향권에 있으면 식당이라고 하는 전제를 해 놓고서, 과연 무슨 식당이 좋겠느냐고 묻는다면 이제는 오행으로 분류를 해서 생각할 수가 있는 것이다. 대강 음식에 대해서 오행별로 분류를 해보도록 하자.




木 - 쌈집, 산채요리, 나물밥,

火 - 숫불구이, 튀김, 포장마차,

土 - 한정식, 토속음식, 중화요리, 분식점, 제과점, 순대,

金 - 양식, 레스토랑,

水 - 일식, 횟집, 각종탕류,




이상과 같은 분류를 해서 해당하는 正印의 오행이 무엇인가를 찾아서 설명해주면 된다. 그리고 이것을 기본으로 삼고, 그 사람이 음식업에 종사하고 있다면 어떤 종류인지를 봐서 어디에 해당하겠는지를 생각해보고 답해주면 되겠다. 이렇게 십성과 오행은 서로 연관이 되어지는 것을 알아놓으면 어떤 경우라고 하더라도 모두 설명할 수가 있지 않을까 싶다. 그러니까 식당을 한다고 해도 오행에 의해서 구분을 할 수가 있다는 것이다. 이것이 실제로 그사람의 삶에 무슨 도움이 되겠느냐고 따질 것이 아니라, 적어도 팔자에 해당이 된다고 하면 그 사람은 더욱 열심히 그 방면에 목적의식을 가지고 노력하게 된다는 점이 발생한다. 이것은 매우 중요한 것이며, 실제로 나쁠 이유가 하나도 없는 것이다.




다만 주의를 해야 할 것은 그 사람이 배운 것이라고는 짜장면 만드는 것인데, 일식집을 해야 돈을 번다고 떼쓰는 일은 하지말기를 당부한다. 이런 것을 일러서 식자우환이라고 할수 있을것같아서이다. 사소한 것으로 중요한 것을 바꾸려고 하는 것은 뭔가 잘못될 가능성이 농후하다는 생각을 해야 할 것이다. 즉 중국집에서 20년을 종사했다면 그 일은 매우 중요한 것이다. 이렇게 중요한 직업을 갑자기 오행이 어울리지 않는다는 이유 만으로 바꾸라고 암시를 주는 것은 옳지 못하다는 생각이 든다.

이 이야기는 어느 대목에서던지 그대로 적용이 된다는 점을 차제에 분명히 해두시기 바란다. 그러나 뭔가 업종을 변경하고 싶어서 질문을 했을 적에는 참고가 될것이므로 이야기 해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