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偏印 - 宗敎, 易學, 약사, 의사

작성일
2007-09-11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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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업은 천차만별이다. 사주의 등급에 의해서 자신에게 어울리는 일을 하겠지만, 일단 대체적으로 테두리를 그어놓고 생각을 해보자는 의미로 대강 나눠보는 것이다. 그렇게 생각을 해볼적에 편인과 연관된 것이라고 한다면 일단 종교적인 내용을 가지고 있는 것이 가장 어울리겠다는 생각이든다. 그래서 종교인(宗敎人)이나, 역학연구가, 또는 심령술사 등이 해당하겠고, 나아가서 참선(參禪)을 하는 수행자도 역시 편인의 영향이 있는 것으로 본다.

그리고 약을 취급하는 약사와, 의사도 함께 편인성분으로 분류를 한다. 그리고 등급이 낮아서 상업에 종사를 해야 하는 사람이라고 한다면 건강식품업이나, 기호식을 취급하게 된다. 또 종교와 연관해서 종교용품을 취급하는 일도 가능하다. 의료기를 다루는 것도 역시 의약사와 연계해서 생각해볼 수 있겠다. 그리고 역학을 업으로 하는 사람에게도 이 편인이 있으면 유리하다. 반대로 편인이 하나도 없다면 직관력이 떨어져서 쪽집게를 하는 것에는 매우 서투르게 된다. 그냥 학문으로 연구하는 경우에는 아무런 상관이 없겠지만, 돈을 좀 벌어보려고 하는 경우라면 아무래도 지장이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