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 상관

작성일
2007-09-04 17:56
조회
5345

• 육친대입: 모친궁에 상관(傷官)이 있으면 귀여운 모친이 된다. 그래서 어머니라는 생각은 없고 뭔가 자신이 보살펴 드리지 않으면 안 될것 같은 생각을 하게 되고, 늘 아침저녁으로 어떻게 지내는지 걱정이 되어서 전화를 하는 형태가 되며 그래야 마음이 편하다. 그야말로 어머니가 되는지 자녀가 되는지 구분이 되지 않을 정도로 돌보는 인연이다. 아마도 전생의 어머니가 다시 반대로 자식이 되어 태어난 것과 같은 현상인지도 모를 일이다.

• 심리대입: 정인궁에 상관이 있으면 남의 일에 대해서 손발을 털고 뛰어다니는 형태가 된다. 그야말로 오지랖이 넓은 사람이 되는 것이다. 온갖 걱정을 다 하면서 스스로 나서서 일을 처리해야 속이 시원하기 때문에 통반장이라고도 하는데, 이러한 마음이 다른 의미보다는 순수하게 걱정을 하는 마음으로 도움을 주고자 하는 수다스러운 어머니의 마음이라고 이해를 하게 된다. 인정이 많은 사람으로 인식이 되며, 인정뿐만 아니라 수완도 좋은 사람으로 보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