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침체적(沈滯的)인 과거집착(過去執着)

작성일
2007-08-29 16:58
조회
8689

그야말로 과거집착의 본보기이다. 이보다 더 소극적일 수는 없다고 해야 할 성분이다. 그래서 생동감(生動感)이 결여되었다고 해야 할 정도라고 하겠으니 그야말로 앞으로 나아 갈 의사가 없는 것으로 봐도 될 정도이다. 이러한 면을 갖고 있는 것은 음중지음(陰中之陰)이라고 하겠는데 순음(純陰)이라고 하기도 한다. 체용(體用)으로 구분을 한다면, 음체(陰體)에 음용(陰用)이라고 할 수도 있으며 지나치게 과거에 집착함으로 인해서 진취성이 부족하다고 해석을 할 수도 있으니, 오행(五行)으로 대입을 하게 되면 수(水)로 관찰을 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