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86] 적금통장과 대출통장 그리고 무통장

작성일
2013-03-02 0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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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86화] 적금통장과 대출통장 그리고 무통장
 
 
 
  안녕하세요. 낭월입니다. 3월이 시작되었습니다. 포근하려나 싶던 날씨는 갑자기 쌩쌩해지는 것이 아마도 마지막 앙탈을 부리는 것이 아닌가 싶은 생각이 듭니다. 오늘은 통장에 대한 이야기를 좀 해 볼까 합니다. 현대인의 대부분은 어떤 형태로든 간에 통장이 몇 개는 있을 것입니다. 그리고 그 통장의 의미에 대해서 생각을 해 보는 것도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럼 운명의 통장에 대한 이해에 약간의 도움이 되시기 바랍니다.
 
 
1. 적금통장(積金通帳)에 대하여
 
  금융의 용어에 대해서 둔감한 낭월인지라 적금과 예금에 대해서도 한 동안 구분을 못 했었더랬습니다. 누구나 적금통장이 있으면 든든하시겠습니다. 언제라도 긴급하게 필요할 경우에는 사채를 쓰기보다는 적금통장을 깨면 되니까 말이지요. 예전에 20대에 나름대로 돈을 모아야 한다는 생각을 하면서 적금을 하나 들었습니다만 3개월도 붓지 못하고 해약하러 가야 했습니다. 사실 돈을 쓸 곳은 너무나 많고 쓸 돈은 없었거든요. 그래서..... 흐~
 
  그 후로도 적금을 만기해약으로 인내심을 발휘 해 본 적은 없었습니다. 오히려 연지님을 만나고 나서야 비로소 그러한 것이 가능했던 것 같습니다. 천성이 편재이니 어쩌면 그것이 더 당연하다고 해야 하겠습니다. 벗님의 적금통장은 몇 개나 있으신지요? 물론 많을 수록 좋은 것이기는 합니다만 그것도 참 마음대로 되지 않지요? 요즘은 100세 시대라는 말들을 많이 하십니다. 방문해 주시는 손님들께서도 노후대비에 대해서 신중하게 생각해야 한다는 말들을 많이 하는 것으로 봐서 퇴직이후의 삶에 대해서 고민들을 많이 하시는가 싶습니다. 그렇다면 적금통장은 절대적인 안정보험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오늘 낭월이 드리고자 하는 말씀은 사주팔자에서의 적금통장입니다. 당연한 이야기겠습니다만 사주팔자에서 어떤 사람은 재물의 복이 있다고 하고, 또 어떤 사람은 재물복이 없다고 하는데 그 차이를 어떻게 이해하면 좋겠느냐는 생각을 하다가 「통장론(通帳論)」을 하나 지어 봤습니다. 그리고 벗님의 사주에 나타난 통장론은 어디에 해당하는지도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하하~
 
  열심히 노력해서 돈을 알뜰히 모으는 방법으로의 적금통장이야 노력의 결실이라고 해도 되겠습니다만, 태어나면서 이미 갖고 태어나는 적금통장이야말로 참으로 부러운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아마도 이러한 사주를 갖고 태어난다면 전생에 많은 저축을 한 것이 틀림 없을 것이라는 생각을 해 봅니다. 그렇지 않고서야 태어나면서부터 찾아 먹을 수가 있는 만기가 된 적금통장을 갖고 태어날 수가 있겠느냔 생각을 해 보게 되네요.
 
 
2. 재성(財星)의 형태로 읽어보는 적금통장
 
  사주에서 재성이 어떻게 자리를 잡고 있느냐에 따라서 적금통장을 읽어 볼 수가 있을 것 같습니다. 물론 당연히 용신이라야 하겠습니다. 아쉬운대로 희신이 되어도 나쁘지 않을 것 같습니다. 여하튼 희용신에 해당하는 재성을 갖고 태어난다면 일단 적금통장을 하나 정도는 갖고 있는 것으로 봐도 되겠습니다. 이것은 피싱으로도 남들이 가져 갈 수 없는 그야말로 안전빵의 통장이 되겠습니다. 옛 말에 '팔자도둑질은 못한다'고 했으니까 말이지요. 하하~
 
  우선 시간적(時間的)으로 대입을 해서 이해할 수 있을 것입니다. 용신에 해당하는 재성이 연주에 있으면 어려서 찾아먹을 돈이고 월주에 있으면 젊어서 찾아먹을 통장으로 생각을 해 볼 수 있겠습니다. 그리고 일지에 있으면 중년에 결혼을 하고서 찾게 되는 결혼만기 적금통장이 되겠습니다. 물론 시주에 재성이 있다면 노후자금이라고 생각하면 되겠네요. 너무 쉽나요? 뭐, 쉬워서 나쁠 이유는 없다고 봅니다. 쉬울수록 좋을 뿐입니다. 여하튼 재성이 희용신이라고 한다면 이러한 대입을 해 볼 수가 있을 것입니다.
 
  물론 다른 관점으로 대입을 해 볼 수도 있습니다. 이번에는 공간적(空間的)으로 이해를 해 봅니다. 그러니까 연주에 희용신에 해당하는 재성이 있다면 부모가 들어놓은 적금이라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월주라고 한다면 직장생활을 하면서 찾아먹는 통장이겠고 일지에 있으면 배우자가 들고 오는 적금통장이 되는 것이지요. 이것이 가장 부럽겠습니다. 적금통장 몇 개 지참하고 찾아오는 배필이라니 환상적이네요. 하하~
 
  그리고 시주에 있는 재성은 자녀가 부모를 위해서 들어주는 적금통장이라고 해도 되겠습니다. 이와 같이 각각의 희용신에 해당하는 재성이 위치하고 있는 자리를 살펴서 자신의 적금은 언제 누가 갖다 줄 것인지를 생각해 보는 것도 좋겠습니다. 여하튼 재성이 희용신에 해당하는 경우의 벗님들은 즐거우시겠습니다. 뭔가 기대를 해 볼 수가 있겠으니 말이지요. 물론 자신의 사주에서 어떻게 읽어야 할 것인지를 모르겠다고 아우성이시라면 '공부하세요~!!'라는 말을 당연히 할 수 밖에 없겠네요. 공부만 하면 알 수 있는 것을 공부는 하지 않고서 자꾸만 알려달라고 하면 안 된다는 말씀입니다.
 
 
3. 적립형(積立形)과 인출형(引出形)의 구분
 
  일단 적금통장을 갖고 있는 벗님의 경우에 해당하는 이야기입니다만, 같은 적금통장이라도 계속해서 쌓을 수 있는 적립형이 있고, 넣어놓은 것에서 꺼내어 쓰기만 하는 인출형이 있다고 생각해 보십시다. 그러한 경우에 식상(食傷)이 생재를 해 준다면 적립형이 된다고 이해를 하면 되겠습니다. 계속해서 자금을 쌓아가는 모습으로 생재(生財)의 형태를 생각해 보면 될 것 같아서입니다.
 
  그렇다면 인출형은요? 그것은 식상이 없고 대신에 관살(官殺)이 있는 경우라고 보면 되겠습니다. 그래서 곶감꼬지에서 곶감을 빼먹듯이 쉽게 빼내서 마음대로 쓰지 못하고 계획적이고 절제가 있는 소비의 형태가 될 것 같습니다. 그렇지 않으면 통장은 이내 바닥을 드러낼 테니까 말이지요. 물론 응용형으로 생각해 본다면 식상도 있고 관살도 있다면 적립도 하고 빼내기도 하는 융통성이 있는 통장의 관리가 될 것 같네요.
 
  또 적립형의 경우에도 식상이 재성과 어떻게 자리를 잡고 놓여있느냐에 따라서 상황은 가감을 한다면 될 것입니다. 그러니까 멀리 떨어져 있다면 그것도 쉽지 않을 것이고, 관살도 마찬가지로 바짝 붙어있으면 근검절약으로 알뜰한 생활을 하겠지만 멀리 있으면 또한 마음대로 되지 않을 것이라는 점을 생각해 볼 수 있겠습니다.
 
  이렇게 적금통장에 대해서 이해를 해 봤습니다. 그 중에서도 벗님의 적금통장은 어떻게 되어 있는지요? 살펴보시고 곰곰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모쪼록 멋진 재물복을 갖고 태어나셨기 바랍니다. 그리고 재성이 기구신에 해당하는 사람은 어떻게 하느냐고 묻고 싶으신 벗님도 반드시 계실 것으로 생각되네요. 여기에 대해서 생각을 해 보겠습니다.
 
 
4. 재성이 기구신이면 대출통장(貸出通帳)
 
  열심히 사느라고 빚을 진 것이야 자신의 책임이라고 생각하고 위안이라도 삼겠습니다만, 태어나면서부터 대출통장을 갖고 태어났다고 한다면 그 말을 듣고 속이 좋을 사람은 별로 없지 싶습니다. 그렇겠지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주풀이를 하게 되면 어쩔 수 없이 재성의 음양을 관찰하지 않을 수가 없으니 안타까운 마음이 들어도 생각을 해 보지 않을 수는 없겠습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대출통장을 놓고 생각해 봅니다.
 
  의미는 앞의 적금통장의 경우와 뒤집어서 생각하면 되겠습니다. 그러니까 재성이 기구신이라면 그 정도에 따라서 대출금의 액수를 고려할 수가 있을 것이빈다. 용신을 바로 옆에서 깨고 있다면 아마도 100억을 대출받아서 써버리고 이번 생으로 도망을 친 것으로 보면 어떨까 싶습니다. 도망친다고 해서 빚문서가 없어지는 것이 아니라는 점이 우릴 슬프게 합니다그려~
 
  그리고 기구신이라고 하더라도 용신에서 멀리 떨어져 있다면 비록 대출통장이라고는 하더라도 갚아야 할 액수는 많지 않을 것입니다. 한 1천만원 정도라고 해 두겠습니다. 여하튼 방심을 할 수 없는 정도의 빚입니다. 그래서 긴장의 끈을 놓지는 않아야 하겠습니다만 잘 관리한다면 파탄으로 이어지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일생을 쉬지않고 일요일도 없이 일을 했지만 항상 부족하다고 한다면 아마도 빚이 상당히 많은 상태라고 봐도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여하튼 이러한 상황이 사주에서도 나타나고 실제의 삶에서도 나타나고 있는 것을 보면 뭔가 연관이 있다고 하는 것은 틀림이 없는 것 같습니다.
 
 
5. 대출통장의 해결책 
 
 빚을 졌으면 갚아야지요. 뭐, 특별한 대책이 있겠습니까? 한국의 금융법에서는 파산신청이라도 하는 제도가 있다지만 운명의 빚은 그러한 것도 없는 모양입니다. 그래서 오로지 갚는 수 밖에 없다고 하겠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어떤 해결책이 있다면 알려달라고 하고 싶으신 벗님들께 별로 영험하지도 않을 것이지만 그래도 제시는 해 봅니다. 혹시라도 적극적으로 노력하게 된다면 담배를 끊는 것보다 몇 배의 힘은 들겠지만 전혀 불가능 한 것은 아닐 것이기 때문입니다.
 
  우선 대출통장이 있는 사람은 마음이 급하게 됩니다. 얼른 빚을 갚아야 하다는 조바심이 자꾸만 뒤를 쫓기 때문이지요. 사실 이자는 아무리 적다고 해도 부담인 것은 사실이거든요. 평생 이지만 갚다가 죽는다는 말도 나오고 보면 이자야말로 대출통장이 대출통장이게 하는 현실이라고 보면 되겠습니다. 여기에서부터 비극이 시작되는 것이라고 봐도 거의 틀리지 않을 것 같습니다.
 
  재성이 기신에 해당한다면 아마도 재성이 사주에 많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그렇게 되면 재물을 남보다 많이 모아야 빚도 갚고 노후의 대비도 한다는 마음으로 허둥댈 가능성이 있다고 할 것입니다. 그로 인해서 퇴직금을 일찍 정산해서 주식에 투자를 하거나 값이 나갈 것 같은 건물에 투자를 할 수도 있을 것입니다. 물론 그것이 잘 된다면 세운이 좋은 것이라고 보겠습니다. 다만 대부분은 그렇지가 못하다는 것이 문제지요. 그러한 투자는 결국 빚쟁이가 자신의 돈을 받아가는 유혹이라고 생각을 하면 적당하겠습니다.
 
  이렇게 드리는 말씀에 동의를 하신다면 일단 해결의 실마리는 얻은 셈이겠습니다. 그러니까 조급한 마음을 버리면 됩니다. 글로 쓰는 것이야 참 쉽네요. 실행이 어려울 뿐이지요. 그렇지요? 그래서 이론적인 것입니다. 우선 이론적으로 생각을 해 보는 것이 시작이니까요.
 
  한 달에 150만원을 받는 직장이라고 하더라도 그 안에서 자신의 생활을 꾸려갈 궁리를 해야 합니다. 항상 방문하시는 손님들의 문제는 탐욕이었습니다. 자신의 운이 아무리 좋다고 하더라도 탐욕을 채울 운은 없는데 말이지요. 더구나 어딘가에 상담을 하러 갔다가, '300억 사주'라느니 하는 말을 듣게 되면 간이 뒤집어지는 모양입니다. 그런 사주는 없다고 생각하는 것이 진리에 가까울 것으로 생각하고 있는 낭월입니다. 혹시라도 그런 택도 없는 말에 속지 말라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대출통장을 갖고 태어난 벗님은 무조건 근검절약을 생활신조로 삼고 알뜰하게 살아야 합니다. 아마도 이미 그러한 사주를[재성이 과다한 형태] 타고 났다면 전생부터도 낭비의 벽이 있을 것은 당연하다고 하겠습니다. 그것을 쉽게 고친다고 하기는 어려울 것입니다. 그래서 지독하게 노력을 할 마음이 있다면 이 처방을 참고해 보시고 그렇지 않으면 그냥 허탈하게 웃으시면 됩니다. 쉽게 해결하는 법은 없는 것 같아서 말입니다. 부적을 쓴다거나 이사를 한다거나 조상의 뼈를 옮긴다거나 해서 해결이 된다면 참 좋겠습니다만 그게 아닌 것 같아서 말입니다.
 
  일단, 이러한 간절함으로 노력을 하시고자 한다면 적어도 팔자에서 갖고 온 대출통장에 대해서는 최소한의 압박으로 경제생활을 할 수 있을 가능성이 높아진다고 하겠습니다. 아무리 간염보균자라고 하더라도 발병하지 않으면 건강하게 살아갈 수 있는 것과 같은 이치라고 보면 되겠습니다. 물론 언젠가는 반드시 발병을 할 가능성이 있으므로 긴장을 풀지 않아야 한다는 것이 화두(話頭)이겠습니다만.
 
 
6. 재성이 한신이라면 빈 통장    
 
  재성이 희용신이면 적금통장이고 기구신이면 대출통장이라고 했으니 한신에 해당하면 당연히 빈 통장이 되는 것으로 보면 되겠습니다. 저축을 장려하기 위해서 10원을 넣은 통장을 학생들에게 나눠주는 초등학교 선생님이 계셨는데 그것이 아마도 한신에 해당하는 것이라고 보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러니까 좋을 것도 없고 나쁠 것도 없습니다. 다만 언젠가는 기구신 쪽에 붙거나 희용신 쪽에 붙을 가능성이 있으므로 예의주시를 해야 한다는 것만 알아둔다면 말이지요.
 
  돈이 있으면 쓰고, 없으면 안 쓰면 되는 것으로 이해를 할 수 있겠습니다. 그래서 경제의 상황이 수시로 시소처럼 오르락내리락 하게 될 가능성이 많다고 보면 적당하겠습니다. 물론 이러한 경우에도 상대적인 빈곤감은 있기 마련일 것입니다. 그렇게 되면 마음이 바빠져서는 자신도 모르게 무리수를 둔다면 이번에는 한신에 해당하던 재성이 기구신으로 변하게 될 가능성이 있다고 보면 될 것입니다. 이론적으로는 간단하게 해결이 될 수도 있는데 막상 현장에 서게 되면 그것이 또한 마음대로 되지 않아서 운명을 벗어나기가 참으로 어렵다는 말을 하게 되는 것으로 봅니다.
 
  그나마 위로가 되는 것은, 기구신은 아니라는 것입니다. 최소한 갚아야 할 빚은 없다는 것이지요. 그것으로 만족을 하면 좋은데 그렇지 못한 것이야 어쩔 방법이 없다고 하겠습니다. 즉, 전생에 저축도 하지 않고 빚도 쓰지 않고 살다가 왔기 때문에 이와 같은 형태의 통장을 받았다고 본다면 이치적으로 타당하다고 봐도 되겠습니다. 그러다가 좋은 운이 와서 돈을 쏟아 부어주면 잘 간직하고 알뜰하게 살면 되겠습니다.
 
 
7. 무재사주(無財四柱)는 통장이 없는 격
 
  사주에 재성이 하나도 없는 경우도 종종 있습니다. 그러한 경우에 가난하게 살아가게 되느냐고 묻곤 하지요. 그렇지만 그것은 통장이 없으므로 현금을 넣고 다녀서 그렇지 가난하다고만 할 수는 없는 일이라는 점을 생각하면 되겠습니다. 그러니까 돈을 모아 놓을 통장도 없고 빚을 줄 사람도 없다고 보면 되는 것입니다. 이러한 형태가 무재의 팔자라고 보면 되겠는데, 보통은 재물 복이 없는 것이 사실입니다만 그렇다고 해서 나쁘다고만 할 것은 아닙니다. 결론을 말씀드리면 좋을 것도 나쁠 것도 없다고 보는 것이 정답이 아닐까 싶습니다.
 
  자, 이제 통장의 이야기는 다 되었습니다.
 
  벗님의 사주에서 나타난 통장이 어떤 통장인지만 찾아내어서 구분하면 되겠습니다. 그리고 빈 통장이라면 언제 돈이 들어오기를 바라지 말고 열심히 티끌모아서 태산을 만들어야 할 것이고, 대출 통장이라면 욕심부리지 말고 알뜰하게 생활하는 방향으로 경제의 계획을 세워본다면 올 한 해도 편안한 나날이 되시지 않을까 싶습니다.
 
  공부를 하시는 벗님은 이러한 이야기를 바탕에 놓고서 가감하여 판단한다면 어떤 사주에 대해서 그가 타고 난 재물의 인연을 판단하는데 하나의 기준이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모쪼록 시대가 시대인지라 돈이 없이 살아간다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인 것은 분명합니다. 그래서 계획을 잘 세워야 하겠는데 그것이 또한 마음대로 되지 않으니 그래서 사바세계가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
 
 
                2013년 3월 2일 계룡감로에서 낭월 두손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