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21] 세상에~ 풍수원고를 이제서야 넘겼네요.

작성일
2009-11-01 13:11
조회
6561

[제 421화] 세상에~ 풍수원고를 이제서야 넘겼네요.


 


 


안녕하세요. 낭월입니다. 책을 한 권 만드는 것이 참 쉬운 일이 아니라는 것은 늘 생각합니다만 이번의 『놀라운 현공풍수』는 특히 더 어려웠던 것 같습니다.


앞의 420화에서  말씀드릴 적에는 대략 2~3일이면 넘겨도 되겠다고 할 정도의 마무리 단계였다고 판단을 했는데, 막상 교정에서 다시 수정을 할 내용들이 자꾸만 나오는 바람에 도저히 그냥 넘기지를 못하고, 다시 또 보고, 또 다시 보기를 반복하느라고 시월의 마지막 날에서야 넘기게 되었습니다.


교정을 전문으로 하는 사람에게 넘길 수도 없는 것이, 모두가 전문용어들로만 구성이 되어 있으니 누가 알아 먹겠느냐는 것입니다. 그래서 부득이 찾아가면서 사전을 봐 가면서 교정을 하고, 그래도 답이 없는 것은 대만 사이트를 뒤적이면서 답을 찾아가느라고 10월이 어떻게 지나간 것인지도 모를 지경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완성된 원고를 정리해 보니까 용량은 1,700MB입니다. 보통 책을 만들 적에 나오는 용량은 2~3MB정도라고 한다면 이것은 그야말로 그림책이라고 해도 좋을 정도로 엄청난 크기가 되었네요. 그만큼 많은 사진들을 넣어서 이해를 돕고자 한 노력의 결과라고 하겠습니다만 이것을 받아 든 인쇄소의 난감한 전화에서 크긴 컸던 모양이라고 했습니다.


이쯤 왔으니까 차례라도 올려드리는 것이 좋겠네요. 살펴보시고 참고하실 수 있으리라고 봅니다. 다만 정리되지 않은 차례이므로 약간 달라질 수는 있습니다. 정리가 된 것은 여기에 올려드리기가 불가능한 형태의 문서이기 때문에 그 이전단계에서 저장을 한 것으로 올려드리기 때문이라는 점을 헤아려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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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이 나오게 된 인연 /7


자명스님 인사말씀 /7


일러두기 /9


공부에 들어가기 전에 알아 둡시다. /9


 


 


제1장 고인(古人)의 가르침 /11


삼원지리변혹(三元地理辨惑)과 양택삼십칙(陽宅三十則) /11


들어가기 전에 /11


1. 삼원지리변혹 서문(序文) /12


2. 삼원지리변혹 상권(上卷) /14


3. 양택삼십칙(陽宅三十則) /43


 


제2장 형기법(形氣法)의 기본 /49


風水家가 알아야 할 形氣에 대한 기본지식 /49


1. 형기법과 현공의 관계 /49


2. 형기법(形氣法)의 요지(要旨) /50


 


제3장 애성법(挨星法)의 기본 /63


낙서(洛書)의 운행규칙을 따라서 변화하는 이치 /63


1. 애성법(挨星法)의 이해 /63


2. 팔괘(八卦)의 이해 /64


 


제4장 현공 애성의 유상(類象) /71


각 宮星별 특성을 상세하게 알아 둔다. /71


1. 1白 水星 [坎宮] /71


2. 2黑 土星 [坤宮] /74


3. 3碧 木星 [震宮] /77


4. 4綠 木星 [巽宮] /80


5. 5黃 土星 [中宮] /83


6. 6白 金星 [乾宮] /86


7. 7赤 金星 [兌宮] /88


8. 8白 土星 [艮宮] /90


9. 9紫 火星[離宮] /93


 


제5장 현공 81조(組) 성요(星耀) 해석법 /97


고인(古人)의 지혜와 경험으로 뭉쳐진 추길피흉의 보고(寶庫) /97


1. 자료의 출처(出處) /97


2. 성요(星耀)를 보는 방법 /98


1-1. 向星➀과 山星1~9의 조합 /108


2-1. 向星➁와 山星1~9의 조합 /126



3-1. 向星➂과 山星1~9의 조합 /144


4-1. 向星➃와 山星1~9의 조합 /162


5-1. 向星➄와 山星1~9의 조합 /180


6-1. 向星➅과 山星1~9의 조합 /198


7-1. 向星➆과 山星1~9의 조합 /216


8-1. 向星➇과 山星1~9의 조합 /234


9-1. 向星➈와 山星1~9의 조합 /252


 


제6장 임상(臨床)의 준비사항 /271


음택(陰宅)과 양택(陽宅)을 살피기 위해서 준비 할 사항 /271


1. 중요한 용어의 이해 /273


2. 지맥(地脈)과 수맥(水脈) /287


3. 영신법(零神法) /294


4. 방분법(房分法) /295


5. 발응시기(發應時期) /297


6. 성문결(城門訣) /298


7. 임상(臨床)의 순서 /302


 


제7장 임상사례(臨床事例) /303


현장(現場)에서 현공의 위력을 접한다. /303


1. 사찰(寺刹)과 현공(玄空) /304


2. 명상(瞑想)의 공간 /315


3. 전원주택(田園住宅) /321


4. 강변의 식당 /328


5. 섬진강가의 펜션 /333


6. 임대문의가 붙은 모텔 /337


7. 독자(讀者)의 전화 /341


8. 산소의 석물(石物) /346


9. 석물 후 급성백혈병 /351


10. 고뇌하는 노인장 /357


11. 陰陽宅이 모두 空亡 /361


12. 답사 후 한 말씀 /368


 


제8장 현공택일법(玄空擇日法) /371


장소가 결정되면, 택일이 필요하다. /371


1. 택일(擇日)이란 /371


2. 양택(陽宅)의 택일법 /372


3. 陰宅의 택일법 /372


4. 택일법의 다른 경우 /381


 


제9장 대문(大門)내는 법 /383


집이 천 냥이면 대문(大門)은 900냥. /383


1. 대문이 갖는 의미 /383


2. 현공풍수와 대문 /383


3. 대문을 내는 방법 /384


아는 만큼 보이는 세계 /387


-낭월의 마무리말씀 /3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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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략 이와 같은 구성으로 편집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또 하나의 휴대용 풍수책이 될 『玄空手冊』도 함께 마무리를 하게 되었으므로 아마도 같이 출간이 될 것으로 봅니다.


이것은 초보자는 있으나 마나 한 책이고, 현공풍수에 대해서 현장에서 적용을 시킬 수 있을 정도의 실력을 얻은 사람에게는 상당히 유익한 자료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 책은 대만의 서점에도 갖다 깔 예정으로 준비했는데, 결과는 또 모르겠습니다.


인쇄소에서 일정이 나오는대로 예판을 할 수 있을 것으로 봅니다. 그것은 관심이 있으신 경우에 공지사항을 참고하실 수 있겠습니다.


 


우여곡절 끝에 책은 마무리를 했습니다만, 가을을 담으러 나갈 시간을 모조리 반납하고 난 다음이라서 마음이 많이 아프네요. 작업을 한답시고, 빠져 나갈 틈을 얻을 수가 있어야 말이지요. 


원래 계획은 제주도에 3~4일 머물면서 오름에 대한 사진에 취해보겠다고 계획을 세웠었지만 일이라는 것이 어디 마음대로 되어야 말이지요. 여하튼 이렇게라도 마무리를 하고 나니까 시간을 내 봐야 하겠는데 또 11월에는 강의를 하기로 계획을 세웠으니 아마도 눈내린 제주오름을 보게 될 것 같다는 생각만 하고 있습니다.


하나를 마치고 난 다음에 약간의 여유를 얻게 된 것만으로도 감사히 생각하면서 이렇게 끊임없이 일이 주어지는 것에 대해서 기쁨을 누리고 있다는 자기위로겸 푸념을 늘어놓고 물러갑니다. 다음에는 영양가 있는 글로 뵙도록 하겠습니다.


감기 조심하시고 늘 행복하시기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2009년 11월 1일 계룡감로에서 낭월 두손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