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 운은 발뒤꿈치에 있다. -김영식

작성일
2010-08-26 15:29
조회
3599
 
안녕하세요. 아침저녁으로 벌써 달라진 기운이 느껴지네요. 오늘 아침에 아침마당을 무심코 켰더니 출연하신 분이 한 말씀 하시는데 인상적이어서 소개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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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가 되는 법] 김영식 (기업인)
 
운은 발 뒤꿈치에서 온다.
그러므로 부지런히 뛰어다녀야 한다.
운이 좋다고 해서 가만히 앉아있어서는 아무 것도 되지 않는다.
오로지 최선을 다해서 뛰어다니는 자가 호운을 맞이한다.
 
취직이 안 되는 사람에게는 반드시 문제가 있다.
자신의 눈이 너무 높은 것이다.
조금만 낮추면 일을 할 곳이 많이 보인다.
그럼에도 그것을 볼 생각을 하지 않고 위만 바라보면서 한탄한다.
그러한 사람에게는 영원히 좋은 운은 오지 않는다.
 
운을 좋게하는 방법은 칭찬이다.
항상 고맙다는 말을 한다.
또 실수를 했으면 바로 미안하다고 해야 한다.
시간이 흐르면 오해가 생기고 그로 인해서 나빠진다.
이렇게 하면 부자가 된다.
 
두 사람이 나무를 심었다.
한 사람은 심은 그대로 가만히 두었고,
또 한 사람은 계속해서 풀을 뽑고 거름을 줬다.
가을에 결실이 되었다.
한 사람은 큰 과일을 거두고, 한 사람은 볼품없는 과일을 얻었다.
 
두 사람이 낚시질을 갔다.
좋은 포인트에 자리를 잡았다.
한 사람은 낚싯대를 드리우고 기다렸다.
또 한 사람은 고기가 모일 수 있도록 밑밥을 뿌렸다.
결국 한 사람은 많은 고기를 잡았고 한 사람은 수확이 빈약했다.
 
두 사람이 회사에 다녔다.
어느 날 엘리베이터 앞에서 회장을 만났다.
한 사람은 회장님께 폐가 될까봐 내려서 기다렸다.
또 한 사람은 회장님과 동승을 했다.
그리고 인사를 했다. 젊어보인다고도 했다.
또 월급을 받아서 집도 장만했다고도 이야기 한다.
결국 회장이 그 직원의 직책과 이름을 확인한다.
자리에 앉은 회장이 비서에게 당부를 한다.
그 직원의 미래에 대해서 신경을 쓰라고 말한다.
두 직원의 운명은 앞으로 어떻게 될까?
 
운은 이런 것이다. 어떻게 노력하느냐에 따라서
부자가 될 수도 있고, 그냥 그렇게 살아갈 수도 있다.
각자의 노력에 따라서 결과는 달라진다.
그래서 운은 발두꿈치에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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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월의 소견으로 정리를 했습니다.
적극적이고 긍정적인 사고방식을 갖고 세상을 바라보는 관점이 느껴졌습니다. 사람의 운명은 어느 정도 타고 나는 것 같습니다. 그 분과 같이 긍정적이고 적극적으로 타고 나는 것도 같은 의미로 보면 되겠습니다. 그렇지만 그렇게 타고 나기만 해서 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장점을 살려서 적극적으로 노력을 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는 생각이 좋아 보였습니다.
 
요즘 계속 생각하고 있습니다만, 운은 운일 뿐입니다. 그것이 성공의 열쇠만은 아니라는 것이지요. 적당한 시기에 자신의 마음에 맞는 일을 찾아서 적극적으로 노력을 하면 비로소 운과 노력의 결과물을 만나게 되는 것이 아닌가 싶어서 적어놓고 싶었습니다.
 
함께 생각해 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고맙습니다.
 
               2010년 8월 26일 계룡감로에서 낭월 두손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