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배우자

작성일
2007-09-11 2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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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은 年柱의 임자이다. 그래서 일찌감치 결혼을 하게 된다는 말도 가능한데, 지금 대운의 신축은 재물의 운이다. 그러면 인성은 깨어지게 되고, 돈을 보고서 얼마든지 남의 남자와 인연을 맺을 수도 있다는 생각을 해본다. 더구나 운세도 매우 불량한 상황에 처해 있다. 용신이 목인데 금의 운을 만난 탓이다. 그래서 고생의 길이 만만치 않을 것인데, 이러한 것에서 타협을 하려고 생각하지 않을까 싶다. 즉 세상을 살기도 힘든데, 그냥 돈만은 사람에게 붙어서 목숨이나 이어가지는 그런 생각을 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사주에 관살이 상당히 강하다. 운세도 나쁘고, 이런 상황에서 정화는 자신의 주체성도 없는데, 어렵게 생각을 할 필요가 있겠느냐는 마음으로 이해를 해본다. 여하튼 이 여성은 남자를 거부하기가 상당히 어려운 상황이다. 신약하기 때문인데, 주체성이 있으면 약하거나 말거나 그냥 진행을 시킬텐데, 그렇지가 못한 것이다. 가장 나쁜 상황은 역시 재성이 日支를 충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생각이 된다. 남편은 부담으로 다가온다. 결코 사랑으로 봉사를 해주는 사람은 아닐 것이다. 결론을 말한다면 남편 덕이 없는 사람인 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