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 食神 - 각종연구학과, 미래과학과, 미술학과, 작곡과, 문학과,

작성일
2007-09-11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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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어떻게 생각해보면 대학이라고 하는 자체가 식신적인 성분으로 이뤄진 것처럼 생각이 되기도 한다. 일반적으로 생각해 볼적에, “뭐하러 대학가노?” 라는 질문을 한다면 가장먼저 생각하는 것이 “학문을 보다 깊이 연구하기 위해서 간다.” 는 말이 떠오른다. 그렇다면 연구를 하고 있는 형태는 그대로 식신의 영역이라고 생각이 되는 것이다. 그리고 그렇게 해서 나오게 되는 각종의 논문도 역시 식신적이라고 봐야 하겠다.

이러한 마당에 구태어 식신과 연관된 학과를 골라본다는 것은 식신의 영역을 줄여서 관찰해보자는 의미로 생각하면 되겠다. 그렇다면 일단 무슨 학과던지 연구하고 추리하고 실험하는 것은 일단 식신의 영역이라고 하는 것을 생각해야 하겠다.

이러한 식신의 영향을 크게 받고 있는 사람은 미래과학과 같은 것에 매력을 느끼게 된다. 이런 것이 발전되면 인공지능이나 유전공학 쪽으로도 연관이 된다. 만약 식신이 정인과 함께 있다면 역시 문학을 하게 된다. 이것은 이미 정인의 항목에서도 언급이 있었던 것과 동일하다.

그리고 편재와 동행한다면 그림을 그리는 것에 매력을 느끼게 될 것이다. 그림은 색채의 나열을 예술적으로 한다는 것이기 때문에 편재가 없으면 능력을 인정받기가 수월치 않을 것이다. 또 정재가 동행한다면 경제분석 쪽으로 발전하게 될것도 같다.

이외에도 무수히 많은 학과에 모두 연관이 되어 있는 것으로 봐도 될 것이다. 그러니까 식신은 대학이라고 하는 것에 적성이 맞는 셈이라고나 할까? 그러니까 식신의 성분은 대학에서 고농도의 영양분을 흡수하고서 새로운 자신으로 변신하는 것이다. 원래가 대학은 이러한 용도로 쓰여져야 하지 않을까 싶다. 그렇다면 사주에 식신의 영향이 없는 사람이라고 한다면 애초에 대학을 갈 필요가 없을 런지도 모르겠다. 이점도 확인 해보시기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