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심리대입: 편인궁에 정재(正財)가 있으면 종교에 대해서 생각을 할 적에 이해타산을 계산하게 된다. 이러한 현상을 구체적으로 나타내는 경우에는 종교기관에 종사하게 되면 나에게 무슨 이익이 얼마나 있을 것인지를 생각하게 되므로 순수(純粹)한 기도를 하기 보다는 종교기관을 이용해서 결실을 생각하기 때문에 사업(事業)의 형태로 종교기관을 바라보게 될 가능성이 있다. 이러한 경우에는 신앙심(信仰心)은 그리 중요하지 않고, 오히려 종교가 수익을 갖다 주는 것으로 이해를 하기 때문에 죄악(罪惡)에 대한 두려움은 크게 나타나지 않는다. 오히려 신앙에 매달리면서 재산을 바치는 것에는 납득을 하지 못하고 비웃을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