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 시간의 편인궁 분석

작성일
2007-09-04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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時干 偏印宮의 十星 作用


比肩


내맘같은 종교관


正財


현실적인 종교관


劫財


경쟁적인 종교관


偏官


두려운 종교관


食神


연구하는 종교관


正官


준수하는 종교관


傷官


전파하는 종교관


偏印


신비한 종교관


偏財


통제하는 종교관


正印


순수한 종교관

 

시간(時干)의 십성(十星)은 편인(偏印)이다. 그래서 편인궁(偏印宮)이라고 하게 되는데, 연지(年支)에는 정인(正印)이 있어서 육체를 낳아 준 어머니가 된다면 시간은 편인이 있어서 영혼(靈魂)을 키워주는 종교(宗敎)의 궁(宮)이 되는 것으로 이해를 하게 된다. 그리고 종교라고 하는 것은 나이가 들어서 만년(晩年)에 더욱 큰 의미를 갖게 되는 것도 우연이 아니라고 하겠으니, 연주(年柱)나 월주(月柱) 그리고 일주(日柱)의 시기에는 세상에서 얻을 것을 찾아서 동분서주(東奔西走)하는 형태가 되어서 종교에 대해서는 생각을 할 겨를이 없는데, 나이가 들어서야 비로소 철학적(哲學的)인 관념이 생기고, 종교에 대해서도 의지를 하고자 하는 마음이 생기는 것이므로 시간에 들어있는 편인궁의 의미는 이치가 타당하다고 본다.

아울러서 육친으로 논하기에는 어색하다고 하겠는데, 시지(時支)를 자녀궁(子女宮)으로 보는 것에는 문제가 없으나 시간까지도 자녀궁으로 보는 것은 다소 무리라고 하겠다. 그래서 육친으로는 논하지 않고, 종교궁(宗敎宮)으로만 보는 것이 타당하다고 본다. 다만 참고로 볼 수가 있다고 하면 시간을 자녀의 겉으로 드러난 면으로 대입을 할 수는 있을 것으로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