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육친대입: 자녀궁에 정관(正官)이 있으면 자녀는 상전과 같은 존재가 된다. 무슨 일을 하거나 자녀의 눈치를 보게 되며 자녀가 반대를 하게 되면 강행하기가 어려운 입장이 되기도 한다. 그렇지만 자녀로 인해서 자신의 행동에 대해서 조심을 하게 되므로 나쁘다고만 할 수는 없다. 다만 편안한 마음이 되기는 어렵다.

• 심리대입: 상관궁에 정관이 있으면 자신의 미래에 대해서는 계획적인 설계로 안정된 날을 보내고 싶은 마음이 된다. 그래서 장기적인 구상을 하는데, 그 밑그림은 과거의 자료들을 찾아서 정리하는 방향을 취하게 된다. 다만 주의하지 않으면 미래는 힘이 들 수도 있다는 생각을 하기 때문에 무슨 일이거나 철저하게 계획을 세운 다음에 시행하게 되고 생각나는 대로 수시로 바꾸는 것은 어렵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