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면도② 바람아래해변

작성일
2026-02-04 19:22
조회
29

안면도② 바람아래 해변

 

(탐사일: 2026년 1월 7일

 


 

바람아래 해변으로 가는 길에 문득 궁금한 곳이 있어서 차의 방향을 살짝 틀었다.

 


 

옷점항이라고 표시가 되어 있는데 그 옆으로 해안이 눈길을 끌었기 때문이다.

그러니까 딴섬에서 나와서 이동한 곳이다.

 


 

해변에는 노두가 풀에 가려져서 드러나지 않았군.

그래도 저쪽 끝까지 가보자 싶어서 이동했다.

 


 

 

 

 

 


 

봐하니....

큰 그림이 나올 것 같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주춤주춤 다가가 본다. 역시나.....

 


 

어? 근데. 전혀 볼 것이 없지는 않았다.

 


 

굴껍질 축대라니. 이런 풍경은 또 첨 본다. ㅎㅎ

 


 

 

 

 

 


 

 

 

 

 


 

안면도에서나 봄직한 풍경이라서 몇 장 사진으로 담았다.

이걸 암석형태로 이름을 짓는다면....

 

「현생대 석회질 모려각(牡蠣殼) 퇴적층」

 


 

끝까지 가 봤는데 뚜렷한 풍경이랄 것은 없었다.

괜히 시간만 허비한 걸로. 

 


 

 

 

 

 


 

 

 

 

 


 

선캄브리아시대의 지질층인 걸로 보인다.

 


 

옷점항에서 해안따라 왼쪽으로 이동했고....

 


 

탐사지역안 마을 입구를 지나서 노두가 드러난 곳이다.

 


 

역시 선캄브리아시대 원생누대 고원생대의 운모편암이구나.

나이를 무척 많이 먹었다는 말로 들으면 된다. ㅎㅎ

그런데 붉은 암맥이 하나 박혀있구나. 이건 다른 것이겠네.

 

 


 

 

 

 

 


 

 

 

 

 


 

 

 

 


 

오, 엽리상섬장암이라는구나.

바위 색이 좀 다르다 했더니 섬장암이었구나.

 


 

물이 빠진 바다에서는 조개를 캐느라고 사람들의 분주한 모습이 보인다.

 


 

채취한 조개를 경운기와 트랙터로 실어가려고 대기하고 있는 모양이구나.

 


 

폰의 줌이라서 화질은 형편없지만 그래도 뭘 하는지는 어렴풋이나마 전달이 된다.

 


 

 

 

 

 


 

끝가지 갔다고 치고 다시 차로 돌아왔다.

연지님은 봐봐야 별 것이 없지 싶은지 차에서 토스. ㅋㅋㅋ

 


 

 

 

 

 


 

기러기들 노닐고 있는 옆을 지나서 바람이래 해변으로 향했다.

 


 

 

 

 

 


 

 

 

 

 


 

 

 

 

 


 

여기가 바람아래 해안이구나. 꽤 넓은 모래벌판이다.

 


 

저 앞에 보이는 섬은 고대도겠지?

 


 

바람아래에서 정면으로 보이는 섬이니까 고대도겠거니 싶다.

 


 

소문보다 노두는 싱겁구나.

 


 

모래해변으로 놀러 오는 사람들을 위한 소개였던 모양이다.

 


 

해식동굴도 있다.

 


 

 

 

 

 


 

앞에 서 보라고 했다. 크기를 가늠해 보려고. 꽤 깊다.

 


 

바람아래 해변 노두의 지질은?

 


 

 

 

 


 

역시 익숙한 태안층이다.

그래도 태안층 치고는 사암이나 규암의 형태로도 보인다.

 


 

 

 

 

 


 

 

 

 

 


 

 

 

 

 


 

삼봉이나 꽃지로 봐서는 거무튀튀한 암갈색의 바탕인데 여기는 붉은 기운이 많다.

 


 

잘게 부서지는 것으로 봐서 사암에 가까운 걸로.

어쩌면 사암이 변성한 규암일 수도.

 


 

특별히 눈길을 끄는 퇴적층은 보이지 않는다. 

자세히 보면 퇴적층으로 보이기는 한데......

퇴적층인듯 아닌듯 싶은 노두인 걸로.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