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보수적인 성향

작성일
2007-09-04 18:15
조회
9280

심리구조(心理構造)에서 관살(官殺)이 가까이 있으면 보수적이 되는 것으로 해석을 하게 된다. 특히 정관(正官)이 있으면 나름대로 윤리관(倫理觀)이 강하게 자리를 잡고 있기 때문에 주변의 분위기에 쉽게 동화(同化)되지 않고 자신의 주장으로 분위기를 썰렁하게 만들 수도 있기 때문에 진취적인 성향을 갖고 있는 사람과 함께 거주하게 된다면 아마도 주변 사람들을 답답하게 만들 가능성이 있다.

이러한 사람은 소극적인 사람과 함께 생활을 하는 것은 잘 어울릴 것으로 본다. 소극적인 사람은 누군가 주체를 갖고 설명을 하면 동조를 하는 현상이 나타나기 쉬우므로 이러한 인연의 맺음이 좋을 것으로 해석을 하게 된다. 이러한 성향은 인성(印星)의 작용으로 인성이 있으면 주변의 상황을 수용하는 면이 강하게 나타나므로 자신의 의견보다는 수용하는 형태가 되어서 소극적으로 보이게 된다.

그리고 십성의 구성으로 보게 되면 관살이 인성을 생조하는 형태가 된다. 이러한 성분도 서로의 흐름을 수용하여 상생(相生)이 되므로 개인의 사주가 아니라도 십성끼리의 상생이 가능하다고 봐서 배합을 잘 한다면 행복한 가정을 꾸리는데 유익한 자료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