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 상대방의 성향 분석

작성일
2007-09-04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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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의 경우에서 일단 결혼을 할 수가 있다고 판단을 하게 된다면 상대방의 성향을 살펴봐야 한다. 성향은 그 사람의 기본적인 성격의 방향이 되기 때문에 너무 동떨어지게 작용을 한다면 일간배합만 좋다고 해서 일생을 잘 살아간다고 보기는 어려울 것이기 때문이다. 예를 들면 한 사람은 보수적(保守的)이고 소극적(消極的)인데 또 한 사람은 개방적(開放的)이며 적극적(積極的)이라고 한다면 사사건건(事事件件)마다 충돌을 피하기 어려울 것이다.

특히 중요한 결정을 내릴 때에는 이러한 대립이 더욱 첨예(尖銳)하게 나타날 것은 명약관화(明若觀火)하므로 사전에 이러한 부분에 대해서도 관찰을 하여 조언을 줘야 할 것이다. 다만 여기에서 모두를 논할 필요는 없다. 《사주심리학①》에서 언급한 60갑자(甲子)에 대해서 관찰을 할 수도 있고, 뒷부분에 언급하는 내용도 살펴볼 수가 있으며 그 나머지 개인적인 사주를 놓고 대입을 할 것은 많으므로 어떻게 봐야 할 것인가에 대한 방법만을 설명하도록 한다.